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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침례 간증

2016년 8월 20일

 

         안녕하세요^^ 저는 땅그랑 목장 Female Helper로 섬기는 박한나입니다. 처음으로 여러분 앞에서서 간증을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 따라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무렵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뿐만아니라 아버지의 변해가는 태도 때문에도 많이 힘들었는데요. 어려움이 처음 닥쳤을 때에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죠. 빨리 여려움이 사라지고 가족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그런데 기도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는 더 악화해지는거에요. 먹을것도 없었어요.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되었죠. “아.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시지 않으시구나. 하나님이 보이지도 않는데 그 분이 내 기도를 듣고계신다는걸 어떻게 믿을수있지?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둘째 언니가 저에게 와서 묻는거에요. “한나야. 내가 질문 하나만 물어도되?” “만약 예수님이 오늘 오신다면 너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것 같아?” 저는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살아 계신지도 모르겠는데. 보이지 않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것이 믿기지가 않는데…?” 그리고 조금 지나서야 언니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한나야. 예수님 정말 살아계셔. 이 땅에 2000년전에 역사대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어 그리고 지금도 살아계셔” 라고 하면서 고린도전서 15장 3-4절 말씀을 읽어보라해서 읽었습니다. “나도 전해 받은 중요한 것을 여러분께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경대로 사흗날 살아나셨다는것과…” 요한복음 2장 22절에서는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라고 적혀있는데요 저는 의문이 들었어요. “사람이 어떻게 죽고 다시 살지?” 라는 의문이 들었죠.

 

근데 언니가 묻는거에요. “한나야. 같은날 세명이 십자가에 달려 죽었어. 그중에 한명이 예수님이었어. 근데 그 셋중에 누가 하나님이지?” 그래서 저는 “가운데 있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지?” 그랬죠. 근데 언니가 “그럼 십자가의 순서를 바꾸면 누가 하나님이지?”… 라고 묻는데 대답을 못하겠는거에요. 근데 언니가 저에게 그러는거에요.. “부활하신 분.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셔.”

 

그리고 사도행전 17장 30-31절 말씀을 읽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랐어요. “하나님께서는 무지했던 시대에는 눈감아 주셨지만, 이제는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계를 정의로 심판하실 날을 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정하신 사람을 내세워서 심판하실 터인데,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모든사람에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개역성경에서는 “저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라고 하는데요. 역사책에 나오는 사대성인 공자, 석가모니, 부다, 소크라테스, 예수 중에 다들 죽었는데 예수의 무덤만 비어있다 예수는 다시 살아나셨다 라고 역사책에 적혀있잖아요. 예수님만이 부활하셨고 정말 우리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하나님께서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그걸 믿지 않고 제 마음대로 살왔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요한복음 16:9절에는 “죄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데요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앞에 회개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졸업을하고 미국에 가게되었어요. 미국에서 많은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저의 신앙생활은 바닥을 쳤었어요. 우울증도 있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2년후 2016년 1월에 인도네시아로 다시 돌아가게되었고 한달뒤 호주에 오게되었어요. 이제 온지 벌써 6개월이 되가네요. ^^ 여기 와서도 삶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있었어요. 근데 감사하게도 김진수 목사님을 만나게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다시 산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삶공부를 처음 시작했을때 목사님이 그러셨어요. “한나야. 사실은 사실이란다. 너가 믿고싶지 않아도 사실은 사실이고 너가 믿지 않으면 너만 손해를 보는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때 제가 다시 살아계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었고 예수님이 제 마음에 계신다는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예수영접모임에서 큰 확신을 얻게되면서 제 믿음이 회복되었고 저번주에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할레루야^^ (박수쳐주세요…^^) 선물도 받고 예쁜 꽃도 받고 너무 기뻤어요. 챙겨주신 모든분 들그리고 함께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정말 살면서 지금만큼 행복했었던 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지금 정말 행복해요. 하나님께서 보잘것 없는 저에게 공짜로 구원의 선물을 주셨다는것을 깨닫고 나니까 너무 기쁘구요. 정말 귀하고 사랑스러운 여러분을 만나게 해주신것도 너무 기쁩니다. 정말 그냥 예의상 얘기하는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보면 너무 너무 기쁩니다. 제가 노래를 좀 부르는데요 (ㅋㅋㅋㅋㅋ) 다음주에 목사님께서 허락하시면 여러분 앞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오직 예수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 살아계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고, 저희 땅그랑 목장과 VIP들을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섬기고 싶습니다. 남을 성공시키는 삶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는데요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