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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본이 되시는 성도 여러분!

저는 멕시코목장에서 설교요약 담당을 맡은 함운길입니다. 제553차 평세를 가고 싶어 고대했었고 토요새벽예배지기들인 형제자매님들의 뜨거운 참여열정과 황교희목자님의 권면으로 일사천리로 결단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평세를 통해 제가 얻고 싶었던 것은 가정교회의 정신과 목자로 헌신하고 섬김에 대해 배우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우리 교회 목자목녀님들의 헌신과 섬김의 보고 생각을 했습니다. 평세가 다가오면서 하던일이 바빠지고 갑자기 치통과 잇몸통이 너무 심해 지고 3개의 치아가 흔들려서 극심한 고통속에서 진통제를 의지하며 평세 참석을 놓고 고민하였으나 꼭 참석해야 겠다는 의지적 결단을 하고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넘 고통스러워 치아가 몽땅 없어도 좋으니 제발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였는데 진통제와 여러분들의 기도로 점점 호전되어 평세에 무사히 참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기도시간이 많아지고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새벽 서네시에 잠에서 깨어 가슴이 벅찬 감동이  찾아와 슬픔도 기쁨도 아닌 눈물이 이유없이 하염없이 먹먹한 제 가슴을 적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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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서 하나님께 찬양기도를 드릴 뿐이었습니다. 몇번의 이런 감동을 맞으며 성령님에 대한 확신에 확신을 거듭하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평세를 참석한 날 하던일이 바빠서 목사님의 픽업차량에 탑승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목자목녀님께서 바쁘신 와중에 저희 부부를 새생명교회로 배웅해주셔서 첫번째로 등록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멋지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박 3일의 촉박한  일정속에서 치통때문에 몸도 힘들고 아직 어린 신앙의 믿음이라 마음 또한 부산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다른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시간이 더해 갈 수록 넘쳐나는 것을 느끼고 저는 맘을 다잡고 기도했습니다 어렵게 평세에 참석하게 된 저를 감동으로 인도해주시길 간절히 구하며 열심히 강목사님의 열강을 수강하였습니다.


내 자신이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항상 깨어있는 영혼이 되어 눈은 더 맑게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이들의 본을 올바르게 보아야 하고 귀는 더 밝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말을 올바르게 경청하고 입은 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성령님이 주신 감동을 올바르게 전하는 사람이 돼야 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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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미나에서 목자목녀님들의 영혼구원 간증을 통하여 많은 감동을 받고 나도 그들의 본을 받아 영혼구혼에 바삐 살아야 겠다는 마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깨어있는 영혼이 되기 위해 제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생 제가 의지했던 술이었습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항상 제 곁을 지키던 술 !!!


소주 한병엔 경망함으로 가득했고 소주 두병엔 사나움이 가득했고 소주 세병엔 온갖 세속의 추악함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런 자신의 모습을 세상의 탓으로 돌리며  정직하게 살려했다는 자위로 가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까지 성경에서는 절대 술을 마시면 안된다는 말씀이 없다는 것을 빌미로 예전의 제모습 그대로 지닌채 변화없이 여전히 술을 대하고 있었습니다. 변화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말씀이 생각나며 깨어있는 영혼이 되기 위해 금주를 해야 겠다는 의지적 결단을 하고 하나님께 약속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강력히 요청하는 기도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저는 사실 금연은 성공했지만 술은 끊지 못하고 아니 죽어도 끊지 못하리라 생각했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게 2주만에 술을 끊게 됐습니다 .술을 마시면 너무 비리고 역해서 마시기가 꺼려지고 왜 이런 술을 마셨는가 반성이 되는 저에게는 기적이라 말 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이기에 감사와 찬양의 기도로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문제에 올바른 반응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며 변화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벌레만도 못한 저의 죄를 자백하게 하시고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엎드려 찬양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가정을 이뤄 스스로 본을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해 주위의 VIP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는길로 이끌겠습니다. 또한 저는 목자가 되어 헌신과 섬김의 본이 되는 것을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의 아들딸들도 저의 본을 보고 목자의 삶을 살도록 잘 양육하겠습니다. 



시드니성서침례교회 성도 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 공동체를 서로서로 얽어매어 떠받들어 지키시느라 감사합니다. 연로하신 권사님 존경합니다. 우리 공동체의 뿌리이시며 존귀하신 믿음의 버팀목이 돼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헌신과 섬김의 본을 보이시고 여러 사역으로 힘드시고 상한 마음 부여잡고 나아가시는 목자목녀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목사님 !!

존경합니다. 언제나 우리 공동체의 부흥을 위해 가까운 길,먼 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항상 바삐 사역하심을 감사합니다. 내년 평세 개최의 소망을 위해 지금부터 기도로 준비하고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기대하면서 간증을 마칩니다.


잘 경청해줘서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