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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제자교회에서 배웁니다.


어제 오후 5시에 『Dream House』라고 불리는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관에 들어 오면서 연수 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참석한 분들은 캐나 다 목민교회(목장 34)의 곽웅목사(양수지사모 님, 동해시 동부중앙교회(목장 12) 정연홍목 사(심용자사모)님입니다.

 

어제는 오리엔테이션 이외에는 다른 일정이 없 어서, 특별히 우리교회에 간증집회를 오셨던 장한수목자님이 섬기는 카자흐스탄목장에 참석 했습니다. 독감에 걸린 가족이 있어서 어제는 목자 가족외에 한 가정만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참석한 가정의 자녀 3명과 함께 독감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가정의 (독감 걸리지 않은)자녀 한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목장의 어린이 한 명을 카자흐스 탄 목장의 목자로 스카웃해서 어린이들을 섬기 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어린 이 목자가 얼마나 의젓한지 모릅니다. 부모님 도 그 일을 허락하셨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목장이 7시에 시작해서 11시에 마쳤는데 그때 까지 어린이들을 잘 돌봐주었습니다. 어떻게 돕는지 물어 보았더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 주면서 같이 놀아준다고 했습니다.

 

어른들의 나눔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가 VIP 를 만난 이야기와 목장 적응과 변화에 대한 이 야기를 하면서 즐거워하였습니다. 목장에 나온 지 3개월 된 그 가정은 처음 목장에 오게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길에서 우 연히 만난 목장 식구가 우리 교회 너무 좋아 요!”라고 소개하는 말을 듣는데 마음이 끌렸다 고 합니다. 요즘은 자기교회에 대해서 진심으 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교인들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두고두고 생각하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