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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가정교회 부흥집회를 앞두고


제가 뉴질랜드 가정교회 연합 부흥집회 강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브리즈번 벧엘교회 목자 목녀 수련회에 강사로 섬겼던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부흥집회에 초대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부흥집회 강사로 가게된 경위는 단순합니다. 뉴질랜드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달라는 한 통의 전화 때문이었습니다.


이 일을 앞두고 저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도와달라는 말을 거절하지 못해서 수락을 했지만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아직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10년차이지만 과연 우리 교회가 다른 교회를 도와줄만큼 준비가 되었는가에 대해서도 자신있게 답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순종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하실 것이라고 믿는 것 뿐입니다.  


부흥집회를 위한 간단한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는 뉴질랜드에서 요청한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현재 그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에는 가정교회가 3교회(꿈의 교회, 선한이웃교회, 사명교회)라고 합니다. 그나마 한 교회(사명교회)는 개척중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절실한 필요는 목자 목녀들의 자원하는 심령과 전도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와 함께 갈 간증자는 자원하는 사람들로 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교회 VIP출신 첫 목자 목녀인 황교희목자와 정효선목녀를 나와같이 동역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째날 금요일에는 황교희목자가 간증을 하고 나는 부흥집회와 꿈의 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하게 됩니다. 토요일에는 정효선목녀가 간증을 합니다. 주일에는 꿈의 교회에서는 정효선목녀가, 선한이웃교회에서는 황교희목자가 간증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무엇을 이루시려고 하시는지는 잘 모릅니다. 우리는 그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작은 소원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교회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그곳에서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목사님들을 비롯해서 모든 성도들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대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평신도 사역자들로 세워지고 VIP들을 품고 기도하는 중에 영혼구원 제자삼는 사역이 힘있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세 사람은 보냄을 받고 갑니다. 우리를 보내는 성도님들은 지금부터 기도로 동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