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황주 목장의 정영철 목자입니다. 주일에 예배 드리는 이 곳을 정리하고 청소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말더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심한 열등감으로 인해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대학에 와서 사람이 왜 죽는지, 사람이 왜 사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부산ubf 목자를 만났습니다. Ubf 예배에서 여러 가지 소감을 들었는데, 나도 예수님을 믿으면 말더듬는 인생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89년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셋째 날, 아침을 일찍 먹었기에 점심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때였습니다. 한 목자님에게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바로 그 때 그 분이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이 심히 상하여 그 분의 입술을 한번 더 쳐다보았습니다. 맞았습니다. 그 분은 저의 마음을 아시는지 저의 마음을 그대로 그리고 있었습니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한 것을, 너희는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여기서 저의 눈은 다시 뜨기가 어려울 정도로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 말씀은 수양회의 주제인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었습니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과, 또 십자가 말씀의 은혜로 성령이 물처럼 흘러 들어와서 저의 내면을 적시고, 예수님이 저의 열등감의 죄를 대속하셨음이 믿어졌습니다. 그 때, 저의 마음은 기쁨과 자유함이 넘쳐났습니다. 이러한 결국에는 많은 변화를 갖고 왔습니다. 예수님의 속죄는 저의 마음을 담대하게 해서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찬양을 인도하였습니다. 말더듬는 인생문제에 있어서는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업 다운이 있지만, 말을 더듬을 때도 열등감에 짖눌리지 않고 자유함 가운데 말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의 가정이 가정교회가 되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함께 vi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