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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이 넘치는 멕시코목장에서 중보기도와 광고를 담당한 오명선권사입니다. 이 자리에 자주 서야하는데 가뭄에 콩나듯이 서니 울렁증이 오네요. 저는 항상 내 영적에 대한 갈증이 있어 삶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조금은 영적으로 깨어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제 영적과제는 요즘 말로(아들의 아내) 내 며느리에게 좀 더 잘해야겠다는....것이였습니다. 며느리를 생각 할때면 물론, 신랑을 믿고 왔겠지만 부모 형제를 떠나 이 먼 호주까지 올땐 그만큼 우리 내외를 믿고 왔을텐데....하는 생각을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표현도 자주하며 제가 더 다가가기로했습니다. 마침 삶공부중에 아들내외 결혼기념일이 있어서...당일 전날 전화해서 그날 아이들 볼테니 둘이 오붓이 저녁먹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라고 용돈까지 함께...평상시엔 잘 표현을 안했는데 며느리가 정말 환하게 웃었습니다. 돌아오는 시간엔 우리 내외가 좋아하는 간식을 들고와 정말 좋은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제가 일주일에 이틀을 며느리가 일을 하기때문에 손녀 손자 학교도 픽업할겸 돌보러갑니다. 그래서, 월욜부터 큰 애들 반찬 꼬맹이들 반찬 준비해 가면 며느리가 참 좋아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요즘은 내가 사랑의 표현하면 며느리가 두 배로 해서...참 기쁘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함이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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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중에 어려움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틀을 아이들에게 다니다보니, 수요일 저녁이 삶공부데..변수가 생겨 다 저녁 때 급하게 오니, 공부 하는데 좀 산만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친구같은 자매님과 자식같은 목자 목녀님들 때문에 진지하고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공부를 통해 얻게 된것은 이전엔 지식적인 것들을 생각했다면, 삶공부 후엔 교재에 나온 말처럼 " 모든 사람들은 인간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자기 자신이 변화 되어야 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는 말처럼 내 인생의 내적변화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가치가 있는 목표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합니다.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늘 나의 스승과 인도자가 되어 주시니...그 분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 공부의 핵심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코비드땜에 못뵙고 있는 권사님들이 생각나며 마음이 갔습니다. 엄마와 같은 권사님 언니와 같은 권사님....일 주일에 한 번씩 전화나 문자로 안부를 드렸습니다. 제가 예배 후에도 빨리 가느랴고 교제를 못했었는데...이런 시간도 감사했습니다. 전화 받으실때 반갑고 기쁘게 받아주셔서 제가 더 행복했습니다. 이 마음 또한 성령님이 주신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각오나 결심은 제겐 유익한 삶공부 계속 하겠습니다. 지식만이 아니라, 제가 할수 있는 능력안에서 행함이 있는 영적 성장이 되길 원합니다. 저는 항상 내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전해봅니다.시편 42편 1-2절 말씀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지금까지 제 간증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