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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인 간증

파푸아목장을 섬기고있는 백철호 목자입니다제가 이시간 간증할 수있는 자리에  있는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3주동안 3분의 구원간증을 들으면서 주님께서 하신일들이 정말 놀랍고 누구보다 제가 가장 은혜가 되었습니다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이제  세자녀의 이야기를 저의 시선에서 나누고자 합니다.

사실 저희목장은 작년 이맘때즘에 목장존폐위기가 있었습니다.

목장을 거의 8년정도를 쉼없이 달려왔는데 열매가 보이지않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목장을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 습니다물론 오래섬겼던 VIP 2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하지만 침례에 순종하고 제자가 되는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책임처럼 느껴지고 힘들었던 순간들이이었습니다왜냐면  주위에 VIP들이 많았 음에도불구하고 저의 VIP 목장에 없었습니다.

  거의 8년정도를 일하면서 알고 지내던 박민재자매와 오랜만에 통화하게 되었고 일때문에 자연스레 만나서 같은 현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뒤로 집에 초대해서 자연스럽게 밥을 먹고 매주 집에서 밥먹으로 오라고  것이 파푸 아목장의 시즌2 처음 시작되는 순간이이었습니다.

저희는 민재자매 1명만 데리고 3달정도를 함께 밥을먹고 삶을 나누었습니다항상 맥주1캔을 빼먹지 않고 들고와서 겨마시던 자매에게 저와 목녀는 술친구가 될수는 없었지만  자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제가 그동안 일하면서알고 지내던 밝은모습과는 달리 항상 외로웠고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배고파하였습니다그랬던 자매가 행복이라는 찬양을 수십번 들으면서 너무 좋다고 하고 저희 아이들과도 친해지고 진짜 가족이 되어갔습니다꺼져가던 저의목장에 한줄과도 같은 희망의 빛줄기였습니다.

그러다가 김동규목자님의 회사동료였던 정두성형제님과 길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형제님은 사실  전에 저희 목장에 잠깐 3주정도 오셨다가 참석을 중단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당시에 김동규목자님이 최근에 더욱더 정두성형제가 힘들어보인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마침 만나게 되어서 커피를 먹고나서 식사초대를 하였습니다그날이 바로 설연휴였는데 떡국한그릇을 먹으면서 자연스레 저희목장에 일원이 되셨습니다.

호주에 온지 오래되었지만 싱글이었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표정이 너무 어둡고 부정적인 말속에서그분의 성격과 이곳 에서의 외로움들이 느껴졌습니다과연 이러한 형제님께 어떻게 다가가고 그분의 얼굴에서 어떻게 환한미소가 생길수 있을까기도하였습니다.

어느덧 목장에서 이두분과 함께 밥먹고 삶을 나누는 것이 너무 자연스러워졌습니다하지만 자연스러움속에 찾아온  바로 VIP두분의 관계성이었습니다처음에는 VIP들의 관계가 좋지않아서 약간 살얼음 위를 걷는  처럼 위태로웠 목장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정말 이러다가는 둘중 하나는 잃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목사님께 기도부 탁을 드리고 이두분의 관계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주님은 저희의 기도응답을 미루시지않고 들어주셨습니 .

바로 자매가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목장에 데려오기 시작한 이후부터입니다그때부터 신기하게 목장분위기가 좋아 지고 관계들이 좋아지게 되었습니다바로 지난주에 3개월만에 VIP딱지를 떼신 강정현형제님입니다일반적으로  자친구가 생기면 목장에  안나오기쉽고 관심사가 달라져서 어렵게 섬긴 자매를 잃은까봐 걱정하였지만 주님은 주님  방법으로 선을 이루셨습니다.

강정현형제님은 모태신앙이었지만 교회에대한 좋지않은 시선으로 집을나간 둘째아들이었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본인은  안믿고 부정적이었지만 여자친구인 민재자매가 목장에 참석하고 교회에 가는 것은 좋아하였습니다강정현 형제를 놓고 가장 많이 했던 기도는  일끝나고 피곤한 몸으로 밥을먹고나서 하품하는 모습이  저의 예전모습같아  너무안쓰러웠습니다한편으로 제가 목자인데 예전에 저희목원들이 저희 항상 피곤한 모습을 보고 얼마나 불편했 을까 하는생각도 들면서 우리 정현형제는 최대한 맛있는거 먹이고 목장을 빨리 끝내고 집에 보내는 것이 임무였습니 .

저희목장에서 영혼구원의 과정가운데 결정적인 요인은 아무래도 목장식구와 1:1 관계를 맺어가는 행복의길 삶공부 였습니다저는 화요일과 수요일 각자 형제 1명씩 행복의길을 하는데 정말 처음에는 저자신도 확신이 없는가운데 과연 이책으로 VIP들의 마음을 열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령님의 도움심으로 마치 아주오랜전부터 만났던 친구처럼 아주 깊은 대화들을 할수 있었고 그들의 예전의 삶을 들여다 볼수있었습니다누구  행복한 삶을 꿈꾸듯이 정말 열심히 살았지만 그들가운데 행복한 삶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정말 그들의  어붙은 마음들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매주 3~4번은 기본적으로 만나고 있고 저희집은 오픈카페처럼    내리는날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는와중에 최근에 정두성형제님 생일을 맞아서 생일파티 계획을 세웠습니다우리목녀님은 이러한 파티를 기회를 삼아서 집안을 장식을 하고 생일선물과 잔칫상을 준비하였습니다사실 그때목녀는 수술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목장을 그냥 쉴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자기몸이 아픈줄모르고 준비하는 목녀가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생일당사자인 형제님은 태어나서 이러한 생일파티는 단연코 처음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형제님은 어렸을   에서도 자기생일을축하받아본적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이어나갔습니다그리고 이어서 생일선물을 주는 시간에 백믿음형제님의 돌발행동이 목장식구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갑자기 깊숙이 책상 서랍속에 넣어두었  지갑을 가져오더니그속에 있는 100불짜리 지폐를 꺼내더니 “이거 받으세요” 라고 하였습니다 자리에 있던  두가 10불짜리거나 장난감 지폐인줄 알았습니다형제님은 결사코 받을수없다고 하였지만 믿음이는 끝까지 손을 내밀  받으라고 재촉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그돈은 거절하지 말고 받으시라고 말씀하셨고 그돈을 받고서있는  형제님의 눈시울이 뜨거워져있음을 보았습니다최근 행복의  시간에  돈의 행방을 형제님께 물어보았더니 그돈  절대 쓰지 못할거 같고 사전한가운데 꼬깃한 100불짜리를 펴서 고이 끼워놓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시간에 저희가 목사님을 초대하여서 생일파티를 같이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저희목장식구들은 목사님을  편해하지 않았습니다가끔씩 목사님찬스를 사용하면 목사님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결국에 VIP들이 목사님이 

 이야기를 아주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목사님을 목장에 초대하는 것은 무엇보다 저희 목자목녀가 부담스러운 부분을 부탁하기 위한것입니다그날도  성경요약시간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기회를 포착하신 목사님은 예수영접모임에 대해서 다른날보다  자세하 설명해 주셨습니다목사님은 그렇게 그날 정말 귀한 말씀으로 밥값을 지불하고 가셨습니다그렇게 목사님이 먼저 가신후에 목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고 심지어 민재자매님은 그동안  예수영접모임에 대해서 자기에게 한번도  기해주지 않았냐고 저희에게 컴플레인을 하였습니다본인은 예수영접모임에 대해서 약간은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이 었습니다이상한 단체에서 본듯한 장면을 얘기하면서 어떤  사람이 머리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우거나 이상한 소리

  내면서 “믿습니까 그분이 오십니까” 라고 외치면 믿습니다 라고 하면서 쓰러지고 넘어지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이루어지는 영접모임을 상상했다고 합니다이렇게 목사님찬스를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저희목장 목양원칙에 넣었습니다.

한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데 이렇게 우리는 한팀이 되고 한교회가 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행복의길을 공부하면서 정현형제님이 공허하다는 느낌을 자주 경험했다고 하였습니다그때였습니다성령님께서 갑자기 예수영접모임에 대해 소개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을 믿는것에 대해서 왕과 거지에 대한 이야 기를설명을 하는데 역시나 제가 하는 얘기를 듣자마자 약간은 공격적인 질문을 하였습니다바로 왕이 너무 이기적이  욕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순간적으로 당황했습니다여기서 이런질문이 나올지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 니다그래서 마음을 가다듬고 그러면 탕자의 비유를 설명하면서 여기서 집을나간 둘째아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제가 예전에 간증설교했던 부분이 생각이 났습니다분명히 둘째아들의 관점에서는 모든재산을  탕진하고 너무배가 고파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라도 먹고싶었습니다그래서 아버지가 생각이 나고 굶어죽지 않기위해서 아버지께 죄를 지었  것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고 싶었고 아들자격보다는 그집의 품꾼의 하나로 삼아달라는 마음으로 가던길을 멈추고 

버지께로 돌아섰습니다.

이때 아버지의 관점에서는 매순간 모든시선과 관심은 집을 나간 둘째아들이 언제오나 집밖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집을 나간 둘째아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돌아서서 뚜벅뚜벅 아버지집을 향하여 걸어옵니다그리고  모습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둘째아들을 먼저 알아보고 신발도 신지 않은채로 아들에게 달려와서 아들을 얼싸안고 좋아합 니다내아들이 죽었다가 살아났고 잃었다가 드디어 찾았으니 소를 잡아서 잔치를 벌이자라고 합니다사실 아들은  간은 어리둥절하고 이해가 가지 않았을거 같기도 했을거 같습니다먼저 야단을 치고 죄에대해서 물어야 정상인데  버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바로  장면에서 우리의 철저한 회개보다 먼저는 아버지의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가 먼저 입니다그리고 동시에 믿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바로 내가 지금가고있는 길에서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명히 아버지는하인들을 시켜서 집나간 둘째아들을 강제로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 니다분명히 둘째아들의 스스로의 결단이 없었다면 이야기는 결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그때서야  형제님의 얼굴에서미소를  지었습니다 미소의 결과는 나중에 민재자매를 통하여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저는  이야기를 듣는순간 정말  아버지의 마음이 이러한 마음이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 니다당장이라도 집에 쫒아가서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이렇게 지난 한달동안 저에게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한달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이제부터가 시작이구나먼저 이길을 가고있는 저로서 내뒤를 누군 따라온다는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나의 모든 말과 행동과 심지어  영적상태도 영향력이 미친다고  각하니까 거룩한 부담감이 생겼습니다대부분 상처받는 사람들이 초신자보다는 영적인 리더나 신뢰하고 따르던 사람 에게 실망감이 클수 있기 때문입니다무엇보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만들기의  번째인 침례에 순종하였고 앞으로 이분들이 목자가 되는 과정까지도 함께하면서 진정으로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섬기고 기도하는 목자가   것을기대하고 기도합니다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