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목장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나눔터
전도 간증
2020.11.19 15:45

협력하여 선을 이룬, 구원간증입니다

조회 수 2 추천 수 0 댓글 0

안녕하세요. 멕시코 목장의 정효선 목녀 입니다지난주 침례식이 있었던 최유정 자매님의 전도 간증을 하려고 이자리에 나왔습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고 침례식 까지 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최유정 자매님이 이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기도와 섬김, 헌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그분들을 대신해서 대표로 하나님을 자랑할수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히 또 자연스럽게 이루워졌습니다. 작년 3월 멕시코목장으로 분가를 할때 쯤 이였습니다. 인사만 하던 사이였던 현이 어머님께 우리 가족이 목장 분가를 해서 322일 첫 목장모임을 하니, 꼭 오라고 이야기 했고 저는 현이를 꼬드겼습니다. 현이가 좋아하는 레고나 공룡장난감도 사놓고.. 맛있는 음식이 많을거라며.. 기대감을 주는 멘트를 많이 하였습니다. 사실 저보다도 먼저 사모님과의 인연이 있었고, 언젠가 목장에 가본적 있다고 말하는 자매님은 제 눈에 아주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또 저렇게 예쁜 언니가 우리 목장에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사모님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조금씩 우리의 사이도 가까워 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멕시코목장의 공식적인 첫 목장모임에 자매님은 오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날 아침부터 무척 분주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하는 모임 첫날 이였습니다. 에피소드 한가지를 말하자면, 저는 뭐 대단한 음식을 한다고 큰아이 수아의 픽업 시간도 잊은 채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학교였고 "너의 아이가 아직도 학교 오피스에 있는데 픽업을 오고 있냐?"며 전화했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시계를 보았고이미 4시가 넘어가는 시계를 보고 제눈을 의심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멈추고 학교로 갔더니 텅빈 학교 오피스에 수아 혼자 선생님 한 분과 함께 있는것이였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저를보고 웃으며 "엄마 왜 늦었어?" 말하는 수아를 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였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모임을 하였고, 매주 목장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최 자매님이 참 좋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맛있는 음식을 해오기도 하고.. 과일이며.. 디저트..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고, 저도 제가 도울 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그렇게 몇 개월을 목장모임과 주일 예배에 잘 참석하였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해 11월 예수영접을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처음에 예수영접모임에 가자고 했을때도 거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의미없이 목장과 교회에 가는것보다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 삶 공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저의 목자 목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한국에 보내고 풀타임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목장모임과 주일예배에도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저는 무척 않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저도 같은일을 해보았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루빨리 목장모임과 주일예배에 참석할수 있는 상황이 되기를 기도를 하는것이 전부였습니다.

 

아이들을 한국에 보내야 겠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는 마치 내가 그상황이 된것같이 너무 슬펐고, 나에게 그 상황을 대입을 해보니까 나라면, 아이들만 보낼수 있을까생각하며 그런 결정을 한 자매님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어쩌면 이시간이 하나님께 의지할수있는 기회가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간절했는지, 초원모임에 가서도 한국에 가있는 현이 지누를 위해서 기도제목을 내놓았고 함께 기도해주신 응답으로 잘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때면 마음이 놓이곤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코로나 펜데믹 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이제는, 어떻게 아이들을 한국에서 데려올것인가…..가 큰 숙제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답이없어 보였습니다. 막막했습니다. 기도하는것 외에 다른 도울 방법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시간만 흘러가는것 같았는데 어느날, 자매님의 친정 아버지가 위독하시고, 그로인해 급하게 한국에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시간이 기회가 되서 아이들을 데리고 무사히 시드니로 돌아올수있게 되었습니다. 모든일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당시 저와 목자님은 자매님께 말하기를, 지금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어쩌면 아이들을 데려올수 있는 기회를 친정 아버님을 통해서 주신것 같다며 아이들과함께 시드니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자매님도 말하길, 그런것같다.. 나도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저와 저의 목장에서는 자매님께 침례식에 대한 부담을 안겨 주었습니다. 마침, 행복의 길 이라는 너무 좋은 교재가 있었고 매주 화요일 우리는 정기적으로 만나야만 하는 이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행복의길 특유의 공부의 분위기가 아닌, 교제한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니까 이제는 행복의길 10주 다 끝나도 왠지 계속 만나야할것 같은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는 맛있는 점심과 커피를 얻어 먹으러 현이네집에 놀러가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이제 마지막 인데….. 다른공부를 하나 만들어서 가야하나고민입니다.


최유정 자매님의 예수영접동기인 저희목장의 정순영형제님이 목장에 다시 나오면 침례식을 하겠다고 말했던 자매님의 말데로 침례식을 하게되었고, 그결단을 할수있게 힘을 실어준것이 행복의길이 아니였나.. 저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로마서 8 28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이말씀을 현제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실거라는 기대감으로 받아들이고, 서로가 동역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그분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제가 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