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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617차 평신도 세미나에 참가했던 시드니 성서침례교회 백호철 형제입니다. 먼저 이번 평세를 준비하시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 평신도에서 부끄러운 제 모습을 보면서 주님 앞에 진심으로 무릎꿇고 회개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평세를 신청을 해놓고도 왜라는 질문을 나에게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런나의 생각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어요. 평신도 세미나 내내 모든 분들께 세심하게 섬기시는 목자,목녀님 그리고 평세를 진행하시는 수정교회 목사님의 진심 어린 눈물을 보면서 한국 교회가 병들어 가고 있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연로하신 자매님의 눈물을 보면서 아직은 한국교회의 꺼지지 않는 등불을 볼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섬겨주신 악토베목장 목자목녀님의 진심어린 모습에서 '기본으로 돌아 가자는 신약교회의 모습이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낯선 곳에서는 누구보다도 부담스러워 하는데 왠지모르게 낯설지 않고 저희 시드니목장 온 것처럼 아주 빠른시간에 가족이라는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다른분들도 저와같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정교회만이 가질수있는  작은교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끝으로 가정교회 목자,목녀님들은 다들 눈물이 참 많으시더라고요. 이전에 저는 이런 모습들이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평신도에서 느낀 점은 이 눈물이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그들이 받은 사랑을 다시금 누군가에게 돌려주는 사랑의 눈물이 아닐까요. 하늘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