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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목장의 최유정 자매입니다저는 오늘 <새로운삶> 수료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생명의 삶 수료 후 저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새로운 삶으로 자연스레 이어졌습니다저에게는 삶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하나님과 연결하는 동아줄 이며 또 제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라고 할수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다니는 것만으로는 영적 성장을 하기에는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생명의 삶 공부를 하고 조금씩 알게 되었고 여기서 그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그래서 새로운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삶공부를 하는 13주 매주 수업마다 깊은 깨달음과 또 감동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저에게 영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버리고 또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었습니다처음으로 제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보고 또 그것들을 꺼내어 보았습니다제가 어떤것들을 붙잡고 있고 또 그것이 저의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인지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중에 한가지 저에게 정말 버려야할 좋지 않은 습관이 있습니다그것은 아이들이 잠든후에  TV를 켜고 드라마나 예능프로를 보는 것입니다이렇게 보기시작해서 12시 1시까지 시청을 하고 어떤때는 그렇게 소파에서 잠이 드는 때도 있습니다그러면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고 겨우 일어나 시간에 쫓기며 아이들을 보내고 또 그 피곤함이 가족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별것도 아닌일에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이런 와이프가 얼마나 싫었으면 언젠간 남편이 리모컨을 버린적도 있습니다이것이 저의 자유시간에 하는 일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저의 생활에 결과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알면서도 밤이 되면 저는 또 TV앞에 앉아 있었습니다제 의지로는 도저히 이 유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새로운 삶공부 시간중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을 쓰고 그것을 돌파하는 기도를 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놓고 기도를 드렸고 기다려 보았습니다하지만 저는 여전히 똑같은 삶을 살고있었습니다그러던중 평소 혼자서도 잘자던 둘째 아들 지누가 밤에 잘때 저를 찾기 시작했고 저는 꼼짝없이 옆에 있어줘야 했습니다저의 자유시간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고 지누가 잘때 같이 잠이들면서 자연스레 미디어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그렇지만 여기서 포기 하는 제가 아닙니다저는 또다시 지누가 잠들면 조용히 나와서 TV를 보기시작했고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자 저에게 위장병과 불면증이 찾아 왔습니다새벽에 자지 않으면 속이 쓰렸고 12시를 넘기면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이제는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제 삶에 변화는 없을 것이고 제 건강 마져 잃을것 같았습니다이렇게 새로운 삶공부 수료후 잠시동안 저는 견고한 진을 파하는 기도의 응답을 강력하게 거부 했던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경건의 삶을 수강중이며 저의 일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지금은 지누가 낮잠을 잘 시간에 무조건 성경책을 펴고 삶공부 숙제를 하고 아이들이 잘시간 전에 모든것을 끝내고 아이들과 함께 잘 준비를 합니다. 이제 TV를 보는 시간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로 줄였고 이렇게 되니 이제는 별로 보고싶지가 않게 되었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이모든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제 스스로 끊지 못하는 악습을 끊게하시려 연단을 주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만약 새로운 삶을 수강하지 않았다면 이런 제 습관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방해요소가 된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고 더욱더 깊이 뿌리를 내렸을 것입니다저의 의지로는 끊어내지 못하는 것을 주님께 맞기고 의뢰하니 가능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결과적으로 제 삶은 조금씩 변화되어지고 그자리에 좋은 습관들로 채워짐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실감합니다새로운 삶공부는 말그대로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고 또 어떻게 그것을 고착시켜가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끝으로 항상 삶공부를 위해서 열의를 다해서 강의해 주시는 김진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 앞으로 삶공부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