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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공부 간증
2019.07.02 18:27

'예비 부부의 삶' 수료 간증문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모로코목장에서 목사님의 말씀 담당인 황교욱 입니다.


저에겐 인생 살면서 이렇게 바쁘게 지나간 일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올 해는 뜻 깊고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해 인 것 같습니다제가 예비부부의 삶을 공부하게 된 이유는 당연히 이지현 자매와의 결혼식을 해야 하고, 결혼식에 앞서 그리스도인의 안에서 부부의 생활을 준비하고 공부하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주 영광으로 김진수 목사님의 1호 예비부부였습니다.


처음 예비부부의 삶 교재를 받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하는 부부의 삶이 정말 디테일하게 나와 있었으며 문장 하나하나에 엄청난 의미와 경험에서 오는 내공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직 부부생활을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고 단둘이 얘기를 꺼내기가 다소 민감한 부분들(과거의 이야기, 경제적인 이야기)까지 같이 나누게 됨으로써 서로를 더 많이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는 소중한 과정이었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부분까지 서로 나누며 체계적인 그리스도인 안에서의 부부의 삶을 미리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다소 예민한 부분이 될 수 있는 결혼 전의 가계 빚이나 재산 등을 적는 란이 있었고 우리 부부는 그 부분을 서로 체크해 가며 한 발 한 발 부부의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예비부부의 삶 공부를 들어서 그런지 평소였으면 다툼이 됐을 일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말씀과 기도에 의지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부부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그렇게 예비부부의 삶을 마치고 결혼식을 하고 지금 부부 3주차인 새내기 입니다. 서로 사랑하기 바쁜데 사소한 것에 서운하고 예민하고 그러지만 예비부부의 삶을 통해 공부했던 부분들이 서로의 몸 속에 깊숙이 내재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차 있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다툼으로 이어질 상황도 아 그 때 이렇게 하라 하셨지! 라고 생각나서 서로 웃고 잘 해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 많은 세월을 함께 할 동역자를 대하는 법을 미리 배워 아주 좋았고 앞으로가 기대가 될 만큼 설레입니다. 이런 마음들이 이 삶공부를 통해 들게 되었고 서로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예비부부의 삶을 정기적으로 듣고 싶을 정도로 예비부부 성도님들께 전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예비부부의 삶을 공부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고 가장 축이 되는 말씀 나누고 간증 마치겠습니다.


에베소서 5 21~29

아내는 남편에게 하기를 주님과 같이남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라. 저는 제 아내를 높으신 하나님의 사랑까지는 안되겠지만 하루하루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마음으로 제 아내를 사랑하겠습니다. 저희 결혼을 축복해 주신 성도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 부부를 위해 귀한 시간 내시어 그리스도인의 안의 부부생활을 알려주신 목사님께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그리고 저와 결혼해 주신 이지현 자매에게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