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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을 쉽게 포기하는 습관


목장 모임은 다음과 같이 3가지 기본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1) 매주 모입니다. 2) 부부가 함께 모입니다. 3) 불신자와 같이 모입니다. 그런데 요즘 목장모임을 전혀 하지 않는 목장이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목자 지침서에도 “목장 식구가 한 명도 없는 경우에는 6개월까지 기다려줍니다. 6개월이 지나도 전도가 안되면 (목자직을 내려놓고)목장식구로 돌아갑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부끄러운 일 이 아닙니다. 조건이 갖추어져서, 기회가 다시 올 때까지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으면 좋습니다.


또한 목자들은 매년초에 하는 목자 서약에서도 “매주 목회일기를 기록하겠습니다.”라고 하나님 앞과 사람들앞에서 약속을 했습니다. 성실하게  목회일기를 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이해 하지만, 무관심하게 되었거나 습관이 되었다면 그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런 분들에게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어 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 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히10:24,25) 라고 말합니다.


목장 모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목장 모임을 원하지만, 실제로는 모임을 하지 못하는 분들은 심적인 부담이나 자칫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담을 덜어드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목장 식구들이 생기기까지 당분간 목장을 폐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주일에 있는 총목자모임에서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