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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09:14

2013년9월8일 목자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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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행전

사도행전 마지막장인 28장은 끝맺는 인사도 없습니다. 그것은 사도행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이며 다시말해 믿는 그리스도인 들로인해 사도행전이 계속되어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인도를받는 우리는 지금도 날마다 사도행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목자님은 눈코뜰새없이 바쁜 와중에서도 목사가정의 이사를 돕고 짬을내서 교회 자동차 구입하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수고와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다른 목자님은 일요일에 할 이사를 토요일로 옮기고 힘든 이사를 하고 정리가 채 되지 않은 가운데 토요일 목장을 인도하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섬기는 모습이 우리에게 좋은 모본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목자님은 주일에 다른 교회 성도들과 축구하는 자리에 장년으로는 혼자 참석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싱글들 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어 지친 몸으로 이삿짐 정리하는 일을 도우러 간다는 말씀이 우리를 더욱 감동시켰습니다.

 

싱글목장의 목자들은 목장 식구들과 함께 지난 주일에 다른 교회와 축구시합을 가졌습니다. 지금 우리교회는 운동하는 일이 자주 있지 않은 관계로 참석할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덕을 위해서 기꺼이 함께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워 보였습니다. 더구다나 상대팀이 지난 7년동안 발과 호흡을 맞춰온 강력한 팀이라 그들의 달가와하지않은 시선과 덕스럽지않은 태도에도 불구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식구들을 독려하고 친선게임을 하는 목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마웠습니다.

 

싱글목장에서는 앞으로 매월 QT나눔을 하고 또한 매월 한번 연합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월에는 1박2일로 싱글목장 수양회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21세기에 시드니에서 진행되고 있는 목자행전입니다. 목자로 살며 사역하는 목자목녀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