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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만큼 받는다

 

“그릇이 이제 더 없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기 름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왕하4:6) 엘리사 때에 예언자 수련생들의 아내 가운데서 남편을 잃은 어느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빚 때문에 두 아들이 노예로 팔릴 지경에 이른 것을 본 엘리사 선지자가 이웃에게 가서 빈 그릇을 되도록 많이 빌려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빈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채우라고 말했습니다. 그 기름은 팔아서 빚도 갚고 아들 과 어머니의 생활비로도 쓸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들은 말씀대로 빈 그릇마다 가득 채워 놓는데 준비한 그릇에 다 채워졌을 때 기름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는 준비한만큼 받는다는 하나님의 영적 원리입니다. 어떤 집회나 행사를 하든지 그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각자가 준비한 만큼 복을 받고 은혜를 누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 다. 받을 그릇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이 은혜를 받는 경우를 저는 보지를 못했습니다.

 

11월 가정교회 부흥회인 말씀잔치가 한달가량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사이신 김인기목사님 은 가정교회 세미나 강의내용 중에도 등장하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교회 존재목적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인데 교인들 가운데 VIP가 하나도 없다면 ‘교회’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고하여 새로 부임한 교회 간판에서 ‘교회’라는 문구를 잘라 버린 장본인입니다 김 목사님이 부임하여 주일 장년 출석이 70명되던 교회가 장년 출석 250~300명이 되는 교회로 성장하였고 최근에 30에이커(약3만5천 평)되는 땅을 사서 교회를 지어 이전하고 교회 이름도 비전교회로 바꾸었습니다. 한인이 3천명 밖에 안되는 곳에서 이런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그릇을 준비할 것인가?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둘째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죄라고 하는 것은 모두 회개하고 버립니다. 셋째 간절히 기도합니다. 넷째 VIP를 1명 이상을 집회에 초대합니다.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