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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모임을 순서대로 다 합시다 6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한 이후에 눈에 띄  게 드러난 변화는 목장 모임 시간이 길어진 것 입니다. 사실 제자훈련할 때는 한 시간도 길게 느껴졌습니다. 목장에서 나눔을 하다보면 어느 새 저녁 10시가 훌쩍 넘어버릴 때가 많다고 합 니다.

 

그래서 나눔을 절제 하도록 하기 위해서 나눔  의 원칙들을 두었습니다. 한 사람이 3분에서 5분 정도 나누도록 하는 것과 나눌 때는 감사 제목 한 가지와 기도제목을 나누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도 나눔의 시간이 길어지면 시 간에 쫓겨 기도를 대충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나눔이 목장의 꽃이라면 기도는 목장의 열매 입니다. 꽃만 피우고 말면 소득이 없습니다. 꽃 은 열매로 이어져야 합니다. 목자는 목장 식구 들의 나눔과 기도제목을 귀담아 듣고 메모해 두었다가 그 내용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 여부를 그 다음주 목장 모임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목자는 『목자 서약』한 대로 매일 20분간씩 목장 식구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한 후 그 기도가 응답받는 것을 보면서 목장 식구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목장에서 기도할 때는 기도를 잘하든 못하든 모두가 기도에 참석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정말 기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이 있 다면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도록 다같이 소리내서 하는 기도를 드린 다음에 목자가 대 표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주위 해야 할 것은 VIP가 참석했을 때 너무 장황하 게 기도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럴때는 VIP 중심으로 모임을 갖고 목자가 기도하고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