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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영접모임 이렇게 합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교회를 다니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성경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선교사님꼐서 주신 전도지를 교회 초대장인 줄 알고 교회를 나갔고,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더이상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는 것은 좋은데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든지 성경을 읽으라고 하든지 기도를 하라고 하는것들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갖는 사람들입니다. 교회가 이 땅에 있는 이유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인데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사서 예쁜 포장지로 싸서 주었는데 받은 사람이 예쁜 포장지가 맘에 들어서 포장지만 갖고 선물을 버린다면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교회생활은 포장지에 불과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믿는 것인지 정확하게 몰라서 혼란스러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이란 이런 분들에게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 드리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도록 도와 드리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기로 굳게 결심한 사람들에게 강요하거나 세뇌시키기 위한 자리가 결코 아닙니다. "내가 문 밖에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예수님은 우리의 결정을 존중하시며 마음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며 문을 두드리십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