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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사모해야 할 크리스천의 능력은..


[『국제가사원장 이수관목사님의 칼럼을 요약해서 아래에 싣습니다]


사람들이 능력있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일상을 사는 지극히 상식적인 힘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디프레션이 있어서 변화조차 시도하지 않는 사람이던지, 아니면 정서의 고저가 (Up & Down) 심해서 조금 변하는가 싶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있는 사람들도 가만히 보면 일상을 사는데 필요한 아주 작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능력은 기도, 방언, 예언, 병고침 같은 것이 아니고 (물론 이런 것들도 사모해야 하겠지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상식적인 능력들입니다.


예를 들면, 첫번째 우리가 사모해야 할 능력은 용납의 능력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좋지 않은 기억을 해결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분노와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과거에 대한 분노와 그로인한 열등감은 정말이지 우리가 가진 능력의 모든 부분을 약화시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에 화를 터뜨리는 사람, 남의 말을 곡해해서 듣는 사람, 그외에도 이상한 방어기제로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어서 결국은 그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아…’라는 말을 듣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따라서 과거에 있었던 것이 어떤 일이든지 어느 시점에는 툴툴 털어버리고 용서를 선언하고, 가슴 속에 묻어 버릴 줄 아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는 회복 탄력성의 능력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회복 탄력성이란 스프링을 눌렀다가 놓을 때 다시 원상태로 복원되는 힘을 말하는데, 사람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대로 주저 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다시 일어나더라도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데 뿐 아니라 사역을 위해서도 너무나 소중한 능력입니다(고후4:8,9).

 

-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