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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에 시범목장을 시작으로 가정교회를 해 왔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2시간 비행기 안에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2001년부터 10년간 제자사역을 했고 2010년부터 6년간 가정교회를 했습니다. 두 사역이 모두 “영혼구원 제자 만든다”는 목표는 같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제자사역 10년은 혼자서 고군분투했습니다. 결과는 탈진이었습니다. 가정교회 6년은 주변에 많은 동역자들이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목회자 세미나를 들었던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다시 와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늘은 연수와서 처음 배운 것 중 하나를 나누겠습니다. 목장이 분가할 때 꼭 경험하고 나가야 할 일이 VIP가 목장에 더해지는 경험을 하고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장은 마치 개척 교회와 같다는 것입니다. 개척교회를 하는 목사가 주일예배에 성도가 없어서 사모 한 사람을 앉혀 놓고 설교했었다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주중에 목사가 전도도 하지않고 주일예배에 사람들이 오기만을 바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가? 개척교회 목사는 주중에 사람들을 부지런히 만나 관계를 맺고 교회로 초청해야 주일예배에 한 사람이라도 더 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목자도 목장모임만 인도하면 목장모임의 참된 맛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주중에 부지런히 VIP와 목장 식구들을 찾아 만나고 관계를 맺어 목장에 초청하는 사역을 하고 목장모임을 하면 열매가 있어서 기쁘고 주일연합예배도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신앙이 삶이고 삶이 곧 신앙 그 자체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