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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은 습관이 바뀌는 것이다

 

지난 2주간 성도님들은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놀라지 않았습니까? 점잖은 집사님들이 예배당 앞자리에 앉으셔서 두 손을 번쩍 들고 찬양을 하셨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목사도 두손들고 찬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쑥쓰럽기도하고 팔도 아팠습니다. 그러나 손을 드는 순간부터 내 마음의 자세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시편기자가 성소 를 바라보면서 너희의 손을 들고 주님을 송축 하여라라고 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왜 손을 들고 찬양을 하라고 했을까요? 우리가 손을 들 때는 자기의 의사를 표시할 때입니다.  항복한다는 의미로도 손을 듭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 도움을 청할 때 손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르비딤 전투에서 전세가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모세가 산 위에서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손을 들고 기도를 하던지 찬양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간절함의 표시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사랑한다 는 표시일 것입니다. 손을 들지 않는다고 사랑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배우자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고백하면 배우자가 더 행복할 것입니다.

 

예배당에 일찍 나와서 예배 준비를 돕고 자원 하여 예배당 앞자리부터 앉고 찬양할 때는 두 손 들고 큰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할 때는 전심 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며 설교를 들을 때 아멘 으로 화답하고 마지막 헌신 시간에는 앞다투어 앞으로 나와 헌신하는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할 때 더 은혜로운 예배 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님들도 이렇게 하고 싶을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봅 시다. 그리고 행동을 반복하므로 경건한 습관 이 몸에 배도록 해 봅시다.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