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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코너
2014.03.11 13:42

2013년1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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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이레^^

 

 

어린 이삭은 매우 궁금했습니다. 아버지 아브 라함이 번제를 드리기위해 모리아산으로 가면  서 평소와 달리 제물을 가지고 가지않는 것입 니다. 참다못해 묻습니다. “불과 장작은 여기에 있습니다마는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의 대답이 오늘을 사는 우 리 믿는 자들의 신앙고백과도 같습니다.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 여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셨는데 그 일을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마음입니다. 그래도 아브라함에게 하나의 위안거리가 있다면 하나님은 언제나 할 수 없는 것을 하라고 하시는 분도 아니요. 믿 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들 이삭에게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 로 바칠 때 그는 하나님께서 이삭을 죽은 사람  들 가운데서 되살리실 것을 믿었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 수풀 속에 숫양 한 마리를 두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곳 이름을 여호와이레라고 불렀습니다. 주님의 산에서 준비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번 수양회는 하나님께서 소원을 주셔서 하긴 하지만 딱히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특별한 강사도 모시지 못하고 세 교회의 담임 목사님들이 설교를 하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번에는 메시지가 없는줄로 아는 것 같습니다. 또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순서도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 르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수양회는 여호와이레 수양회입니 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임하면 그곳  에 만족스런 숙식도 메시지도 프로그램도 비전 이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없는 곳은 모든 것을 준비해도 부족합니다. 여호와이레를 믿는 사람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 곳에서 모든 것에 풍족함을 누리게 됩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