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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3:45

2013년12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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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의 하나님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을 때 블레셋 사람들이 치러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은 그들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 했습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셔서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사무엘이 돌을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 셨다하고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성탄절 수양회(Retreat)을 가면서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이레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갔습니다. 그 결과 생각 했던 것 보다도 훨씬 큰 은혜를 누렸다고 생각 합니다. 여호와이레를 경험했습니다.

 

다양한 평가가 있겠지만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숙소도 만족스럽고 음식도 맛있고 부대시설도 좋았고 다른 교회와 함께하는 예배와 교제도 좋았고 쉼과 재충전이 되었노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깜짝 놀래게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참석한 우리교회 모든 어린이들을 위하여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사 온 것입니다.

 

그리고 도착예배를 드린 이후에 곧장 준비해 간 공으로 청장년이 함께 어울려 족구와 축구 를 하는 모습도 참 좋아보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을 알고 준비해 오셨 는지 윷판을 준비해 오신 분이 계셔서 비가 오는 날에는 윷놀이도하고 빈대떡도 부쳐먹으 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잊지못할 일은 50cm나되는 큰물고 기를 세마리나 잡아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회는 처음 먹어본 것 같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오신분과 회를 준비해 주신 분들 모두 참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이번 수양회를위해 당일아침 일찍 수양 관에 가셔서 모든 것을 점검하고 준비하신 김 용호집사님이 참 고마웠습니다. 숙소가 부족하 고 프로그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만족 한 수양회가 되도록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