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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코너
2014.04.07 09:54

2014년3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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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Blessing(올리브 블레싱)

 

지난주부터 우리교회뿐만 아니라 전세계 가정 교회들의 목장모임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순서 중에 자녀와의 시간을 우선적으로 넣어서 자녀들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는 것입니다. 날 이 갈수록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세상 문화에 노출되어 오염되고 빠져들어가는 이 때에 시의 적절한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부터 변경된 순서는 목장에서 식사를 한 다음에 곧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시간을 먼저 갖는 것입니다. 발표가 가능한 아이들에게는 어른들 앞에서 한 주간 있었던 감사한 일들이  나 기뻤던 일들을 발표하게하고 기도제목을 말하면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직 발표를 할 수 없는 어린이는 모두가 함께 축복기도를 매주 해 주는 것입니다. 그 시간을 “Olive Blessing” (올리브 블레싱)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그 이름은 시편1283절을 토대로 붙인 것입 니다. “네 상에 둘러앉은 네 아이들은 올리브 나무의 묘목과도 같다자녀들을 올리브 나무 와 비교했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열매를 맺기까지 5년 정도의 시 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녀와의 시간  한두번 하다가 그만두면 열매를 보기가 어렵다 고 합니다. 아이들과 목장 식구들이 어색해하 거나 잘 적응하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자녀들이 달라지는 모습과 가정의 믿음이 공유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올리브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500년에서 1000년까지도 오래 살게되고 열매와 올리브유를 비롯해서 하나도 버릴것이 없이 모두 귀하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자녀들도 부모님의 믿음을 전수받아 계속해서 믿음이 성장하고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믿음의 일꾼으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