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설교와칼럼



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목장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목회자 코너
2018.09.10 00:02

엄마의 사역 (26.8.2018)

조회 수 124 추천 수 0 댓글 0

엄마의 사역


열왕기(Kings)서를 읽으면서 신기한 일들을 봅니다. 다윗이나 솔로몬 때와는 달리 북쪽 이스 라엘의 왕들은 19대가 이어지는 동안 대부분이 악한 왕들입니다. 그러나 남쪽 유대 왕은 20대 가 이어지는 동안 비교적 선한 왕들이 많습니 다. 왜 그렇게 악한 왕과 선한 왕들로 구분이 되어질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두드 러지게 드러나는 이유는 그들의 어머니가 누구 인가?였습니다.


이방의 공주였던 이세벨이 아합 왕의 왕비가 되어 낳고 기른 자녀는 악한 왕입니다. 그러나 남유대의 히스기야왕은 아버지의 악정과 관계 없이 다윗왕의 모본을 받아 올바른 정치를 했 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왜 그런가? 히스기야 왕은 어머니가 스가랴 제사장의 딸이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가 모세 를 교육했던 것처럼 제사장의 딸이 아들 히스 기야를 믿음으로 잘 키웠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 지난 주일예배 때, 떠드는 어린이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전 주일에 매우 소란스러웠던 것과는 대조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엄마들이 예배 오기전에 자녀들에게 미리 교육을 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자녀들도 미리 교육만 잘하면 예배 시간에 잘 적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새삼 엄마들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주일예배 시간에 자녀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예배당에 들어서자마자 그림 그리기를 시키는 것보다 가급적이면 예배 순서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하고 설교 시간에만 그림 그리기나 책을 읽게하면 좋겠습니다. 예배 시간에 자녀를 교회당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것은 자녀에게 좋지 않습니다.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