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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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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수 있습니다( 2:18)

우리 삶은 여러가지 시험과 고난의 연속입니다.누구나 삶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나름대로의 고난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겪는 시험과 고난을 누가 알아주나..하고 외로운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한계적인 존재라 다른사람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도울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모든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같은 시험을 당해보셨기 때문에 시험당하는 우리  마음을 아십니다.아시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그래서 시험당하는 우리를 도와주실수 있습니다.  우리가 시험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힘써 예수님께 나가야 합니다.그분께 나가면 시험을 이기고도 남는 위로와 새힘을 때마다 주십니다.우리가 시험에서 승리하면 주님은 우리를 성령충만하게 하시며 은혜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한사람 시험에서 승리하는것을 뛰어넘어 시험받는 다른 사람을 위로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도와줄수 있게 하십니다.

최근에 목장예배를 드리는 수요일 아침에 사탄의 시험을 받았습니다.하필이면 목장예배 드리는 아침에 남편이 계속 패드에 2 연속으로 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패드를 갈아주고 있는중에 여기저기 묻히고..  건드리지만 않으면 천사표 와이프를 자꾸 건드리냐고 화가나서 남편을 몰아붙였습니다.청소를 하고 남편 샤워시키며 누가 나의 어려움을 알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분이 이래가지고 어떻게 목장예배를 인도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때 목장예배를 앞두고 나를 공격해서 영적으로 다운시키고, 그로인해 목장도 공격하고자 하는 사탄의 세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신을 번쩍 차리고 얼른 기도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날 교회에서 함께 히브리서 성경통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2 18 말씀이 마음에 부딪혀 왔습니다.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수 있습니다..예수님이 내가 당하는 시험과 고난을 당해보셨기에 맘을 아시구나..하고 예수님께 힘든맘을 쏟아부었습니다.그때 주님의 위로가 임해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은혜안에 그저 머물러 있었는데 어느새 힘들던 마음이 회복이 되고 힘이 생겼습니다.그래서 힘을내어 목장예배에 갔습니다.그런데 그날 핸리형제 부부가 스리랑카 부모님과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있어서 형제가 목장예배시간에 계속 울었습니다.사실 그날 우리주님의 위로하심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나도 힘들어 위로 받아야 사람인데 형제를 도와줄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도우심으로 문제를 뛰어넘어 목장예배 시간 내내 힘든 부부를 상담하며 기도해 줄수 있었습니다. 아침의 시험을 승리하고 나니, 그날 목장예배가 힘든 감정을 나누며 뜨겁게 기도해 주는 은혜로운 예배가 되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폭우로 길이 막힌곳도 있고해서 핸리형제 가정이 예배에 못오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자 했습니다.저도 사실 주일 아침에 두려웠습니다.지난번 폭우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예배 가기위해 난생처음 그런 엄청난 폭우속에 운전을 하면서 무서워서 계속 아버지를 불렀습니다. 그날 저녁에는 목자 모임이 있어서 비가오는 밤길을 기도하며 운전해 갔습니다.그런데 가로등이 없는 캄캄한 길에서 멀리 비상등이 보였습니다. 웅덩이에 갇힌 차였습니다.그제서야 내가 웅덩이 바로 앞에 있는걸 알았습니다.주님이 차를 보게 하심으로 웅덩이에 긷히지 않도록 보호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그때를 떠올리며 두가지 생각이 왔다갔다 했습니다.제게는 시험이었습니다.그냥 오늘은 온라인 예배를 드릴까..아니야..그때 나를 지켜주신 하나님이 오늘도 지켜주실꺼야..그때 후자를 선택하게 주님이 도와주셨습니다.계속 기도하면서 갔는데 우려와는 달리 웅덩이도 없었고 차도 별로 없어서 교회까지 무사히 갈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운전해 가면서 하나님이 부흥회와 같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하나님이 기상 악조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배에 가기로 선택한 나를 너무 기뻐하시고 예뻐하시는 마음이 쏟아부어 졌습니다.그래서 운전해 가는 내내 행복하고 은혜가 충만했습니다.예배에 가고 있는 길에서 이미 은혜로운 예배가 시작이 되어서 예배 시작하기도 전에 은혜를 받은것 같았습니다.그렇게 지난 주일 기상 악조건에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게 하셔서 감사합니다.하나님은 시험을 이기고 나아갈때 항상 은혜와 성령충만으로 보상해 주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핸리형제님 가정에 스리랑카 부모님과 문제로 인한 갈등과, 피부병이 악화됨으로 인해 시험을 겪었습니다.일일이 말하기 그렇지만 스리랑카 부모님과 갈등으로 핸리형제가 며칠을 울며 자살하고 싶다고 정도로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목장예배에서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로마서 8 28절을 읽어주며 합력해서 선을 이루실거라고..오히려 기도하는 기회로 삼고 하나님을 경험하자고 권면했습니다.우리집에 일하러 왔을때도 울면서 제게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그래서 뜨겁게 기도해 주었습니다.그런데 이런 고난을 겪으며 부부가 하나님께 원망하지 않고 날마다 기도했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각보다 빨리 기도응답을 주셨습니다. 관계가 틀어져서 전화도 않받던 스리랑카 부모님과 화해하게 하시고 돈도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주 목장예배에서.. 시험당할때 기도하게 하시고 그때 기도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모두 감사가 충만했습니다.핸리형제 가정이 시험 당할때 넘어져 영적 침체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기도로 주님께 나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그때 주님의 도우심으로 시험을 승리하며 오히려 이속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믿음을 배워가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스리랑카 부모님과의 문제 가운데 가정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했으니, 이제 핸리형제님  피부병 가운데도 기도해서 하나님의 기도응답을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이 계속 시험가운데 기도하는 가정으로 세워주셔서 시험을 승리할뿐 아니라 다른 시험받는 자를 돕는자로 까지 성장하게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시험속에서 살아갑니다.그때 우리가 낙심히고 주저않지 말고 우리를 능히 도우실수 있는 예수님께 때마다 나아가길 기도합니다.이로인해 우리를 이해하시고 넘치게 위로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때마다 승리하길 기도합니다.시험을 승리함으로 성령충만의 은혜를 누리길 기도합니다.그래서 우리만 승리할뿐 아니라 시험받고 고난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로 쓰임받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