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9일(금)은 한국 가정교회 약 5,300여개 목장을 포함해 전 세계 모든 목장이, 한 해에 한 번 또는 두 번 <목장상차림> 요리책에 나오는 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하여 같은 날 함께 먹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이름하여 '첫 번째 한밥데이'.
첫 번째 한밥데이 메인요리로 선정된 쿵파오치킨
저는 갑자기 일이 생겨 목장날에 쉬지 못하고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목녀는 아침부터 겉절이 김치부터 시작하여, 이날 메인요리인 '쿵파오 치킨' 그리고, 갈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어 감동이었습니다. 여기에 다른 목장식구들이 한 가지씩 음식과 후식을 준비해 오면서 더욱 풍성한 만찬이 되었습니다.
둘째 딸이 찍어준 사진, 새로 나오기 시작한 VIP도 잘라찍는 솜씨!!
(완전 짤려서 오른쪽에 계신분들에겐 죄송~)
난생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지만 역시나 맛있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던 쿵파오치킨! 이렇게 새로운 음식을 먹으니 분위기도 색다르고, 지난주부터 새롭게 VIP 바통을 이어 받은 우리집 쉐어생이 함께 해서 더욱 신선한 목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