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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모로코목장에 목원인 박지현입니다.현재 목장에서는 사진 촬영을교회에서는 전반적인 홈페이지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제가 학기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도 함께 시작했는데종강 하자마자 새로운 삶도 함께 수료하게 되었네요.



저는 새로운삶을 듣기 전 정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였습니다생명의 삶을 듣고 침례를 받으며 저는 정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어서 다음 공부를 이어가며 더욱  준비된 크리스찬으로 거듭   있을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그렇게 쉽기

 하진 않았습니다제가 요번에 새로들어가게  과는 학기 동 주마다 계속해서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 과였습니다



영상편집 일러스트 사진 그래픽  과제를 위해 배워야 하는 프로그램만 5개가 넘었고 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점점 지쳐갔습니다.게다가 기타,화실,알바 여러 동아리 활동들까지 겹쳐져 어쩔때는 학교에서 새로운 삶을 가는 기차안에서 너무 피곤한 마음에 울기도 했습니다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의 일을 할때 가장 즐거운 사람이고 싶지만  앞에는 제가 해야   들이 너무나 많이 쌓여있었고 저는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저는 저도 모르게  세상의 것들에  젖어 중요치 않은 다른 것들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써 여기고 있었  입니다


그러던 ,   "견고한 진"에 대한 수업을 하며 한번  무너졌습니다저도 모르고 있던 견고한 진들이  깊숙히 뿌리 박혀있다는 것을 보며 저는 너무 무서웠고 제가  모든것들을 다시 바로잡을  있을까 확신이  않았습니다과연 이게 내가 생각해왔던 리스찬의 모습인가에 대한 생각때문에 괴로웠습니다제가 제일 되기 싫은 모습이 저라는 사람  자체이고 저는  고민을 끝없이 되풀이하며 스스로 미워하고 스스로 힘들게 만들었습니다저는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모든문제를해결하려 하고  스스로 모든걸 해 나갈려고 하고 있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노력이 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하박국서 3:17-19말씀을 숙제 중에 읽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고 깨달았습니다저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고 그것이 저의 힘이고  가진게 없더라도 너무 불안함이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 없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체 그 사실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일이라는  제가 가장 중요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즐거움이나 기쁨을 다른 곳에서 찾을 이유가 전혀 없었던  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것들부터 포기하면서  세상적인 가치관들을 서서히 바꾸어 나가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일단 두 가지를 시도해 보았는데 첫 번째는 제가 요번 학기에 기타 화실 알바 학교과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너무 부족해 항상 시간이 쫒기면서 살면서도  하나 놓을  없었습니다뭐하나라도 놓으면 포기하는 사람같고 쓸모없는 인간이 된  같아 두려웠습니다하나  놓기시작하니 오히려 너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하나는 아직 완벽하게 적용이 되진 않았지만 제가 물건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한정판이라고 하면 무조건 사야하는 좋지못한 소비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덧없는 물건에 대한 욕구를 덜어주시고 하나님이 저를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집중하게  주실거라 믿습니다.바로 적용되진 않은 저의 나약한 마음에  다시 슬퍼졌었지만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 믿고 끝없이 다시 기도해가며 반복적으로 고쳐나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저의 세상적인 가치관들과 끊임없이 싸우며 변화할  있는 제가 되길 기도해주세.  마지막으로 저에게  필요한 공부였던 새로운 삶을 들을  있는 기회를 주시고  여러 과정 가운데서도 잘 끝낼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도와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