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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공부 간증
2019.05.26 10:08

'27기 생명의 삶'공부 수료 간증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생명의 삶공부 간증문- 황교욱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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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모로코목장에서 목사님의 말씀 담당인 황교욱 목원입니다저에겐 인생 살면서 이렇게 바쁘게 지나간 일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올 해는 뜻 깊고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해 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명의 삶을 듣게 된 동기는 목자님의 모로코목장 목원 모두 생명의 삶을 수강하자는 권면이 있으셨고, 그에 한 마디 토도 달지 않고 수강했습니다처음엔 삶 공부라는 것에 대해 하나도 알지 못했고, 특히나 예수영접도 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소 부담은 있었지만 수강하는 것에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평소 성경에 대한 궁금증도 많았고 성경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의 의지를 하나님께서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채워주신 것 같습니다.


삶 공부라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정말 유익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 중에, 특히나 가정교회에서의 삶을 살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겠구나 라고 느낀 이유는 성경대로 사는 삶을 추구하고 그 삶 공부와 목장, 그리고 주일연합예배라는 세 축으로 이루어진 가정교회에서는 이 삶 공부가 우리의 지적인 면을 채워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되었고, 이 모습이야 말로 주님께서 꿈꾸셨던 교회가 아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삶 공부를 수강하면서 성경을 믿지 못한 데서 나오는 몇 가지 의문이 있었고, 그 의문이 저에겐 혼란으로 다가왔습니다. (나사로의 부활, 오병이어, 물위를 걸으신 예수님 등) 그 때마다 말씀을 들으며 다시 가다듬고, 성경을 읽기 전에 이 것은 모두 진실이다! 라고 외치고 성경을 읽을 정도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희 목장이 수요일 저녁이고, 삶 공부가 화요일 저녁이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일 끝나고 집에 가서 씻고 준비하고, 또 화요일 저녁에도 늦지 않기 위해 일을 조정하고, 사실 지금은 토요일 새벽기도를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도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저는 주님께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과정 속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당연히 제가 버는 수입도 줄어들 테니까요, 하지만 이 걱정은 제가 할 고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다 채워 주셨습니다, 토요일에 일을 안하고 주5일만 일해도 전과 같이 벌게 해주시고, 삶 공부를 위해 좀 일찍 퇴근해도 역시나 전과 같이 다 맞춰주시는 모습에 주님께서는 저의 옆에서 항상 일하시고 역사하심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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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삶 공부를 듣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각자 30여년동안 본인만 의지하며 본인이 최고로 잘났다고 생각했던 대쪽 같던 두 남녀가 목장을 나오게 되고 그 목장에서 목자님의 헌신과 사랑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그 목장을 통해서 삶 공부를 듣게 되고, 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같은 날 침례를 받는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이지현 자매, 하나님께서 주신 큰 선물입니다. 이지현 자매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과 동시에 쌩vip가 이렇게 목장에서 만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목자, 목녀로 헌신까지 하고, 결혼까지 약속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지금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늘 저희와 함께 있으시며,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도 믿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호주에 온 것이 하나님을 만나고 이지현 자매를 만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또한 저에게 기도라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무슨 일이든 기도로써 간구하라고 말씀하신 성경을 읽으면서 모든 일에 기도로 간구하기 시작했고, 눈을 뜨고 눈을 감을 때, 그리고 특히 식사 전에 기도하는 모습에서 저 또한 많이 놀랐습니다. 더 놀란 것은 제가 운전을 하고 갈 때나 일을 하면서 끊임 없이 대화로 하나님과 소통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간단한 오늘의 일과부터 제가 부족한 것들과 제 힘으로 되지 않는 것들을 기도로써 대화를 하기 시작했고, 이젠 사소한 것까지도 묻고 응답을 기다리고, 또한 그 응답이 이뤄지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이젠 기도가 재미가 있을 정도로 저에겐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젠 기도 후에 드는 생각이, 이 번엔 좀 쉽지 않으실 텐데 어떤 응답으로 다가 올지 기대를 할 정도로 신이 납니다.

 

저를 교회에 나오게 한 황교희 목자님과 정효선 목녀님목장에서 저를 잘 인도해주신 김슬기 목자님. 생명의 삶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을 주신 김진수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하나님을 알게 해주셔서,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로써 하나님의 일을 충실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예수님을 알지 못했던 저를 생각하며 로마서 성경말씀으로 간증을 마치려 합니다.


로마서 14 7~9절 말씀이 말씀을 통해 저를 위해 살았던 때를 회개하고 그저 주님을 위해 모든 이를 섬기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내 이웃과 가족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병든 자와 약한 자를 돌보겠습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