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목장에서 목자로 섬기고 있는 김바울 목자입니다. 이번 6월에 경건의 삶공부를 잘 마치게 되어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꼭 이 공부를 들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것이라도 삶공부는 끊임없이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신청인원이 적었던 경건의 삶 공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이 공부도 처음이 아닌 두번째 듣는 것이었습니다. 전에 했던 숙제들을 찾아보니 7년전에 했던 기록들이 있더라고요.
하지막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 7년전에 했던 기억들은 거이 다 사라지고 매주 배우는 내용들이 새롭게 지금의 저의 상황과 영적상태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경건의 삶 공부 첫주에 이 기간동안 자신이 바꾸고 싶은 영적과제를 선택하게 합니다. 저는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관심 가지고 친절히 대하기"를 골랐습니다. 고른이유는 저 자신도 느끼고 있었지만 특히 부모님의 기도제목이기도 하셨기 때문에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바뀌었다고는 못하지만 주위에 분들이 조금씩 느낀다고 말씀해 주셔서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특별히 과제중에 매주 남에게 보인 관심을 쓰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쓰기 위해서도 한번이라도 더 모르는 사람에게 말도 걸어보고 목원에게 연락도 하면서 삶공부가 아니면 할 엄두를 못 냈을 부분들을 해내었습니다.
경건의 삶 공부를 통해 내힘으로는 바꾸기 힘들었을것을 조금씩 훈련해 가며 바꾸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혹시 삶공부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도 이미 들어보셨던 분들에게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간증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