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헌신 예배를 드립니다.
경험은 우리에게 설레임과 담력 그리고 지혜를 줍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두려움이 적어지 고 그
일에 대한 지혜도 생기게 됩니다. 옛날 에는 각 교회마다 부서별로 곧잘 헌신예배를 드리곤 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교회도 헌신를 드리려고 합니다.
헌신예배를 드리게 되면 무엇보다 그 초원의 사람들이 직접 예배에 참여하게
되어 예배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 좋은 점입니다. 소극적인 예배자에서 적극적인 예배자가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헌신예배를 드리게 되면 다른 성도들이 헌신예배 드리는 그 부서의
필요와 눈높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 는 현재 다양한 년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찬양을 인도하는 사람이나 설교를
하는 사람은 다양한 필요를 채우기 위해 고심해야만 합니다. 헌신에배는 이 필요를 채워줄뿐만 아 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연합하는 일에 큰 도움 이 될 것입니다.
헌신예배를 드리는 초원에서는 사회 광고 간증 대표기도 봉헌 봉헌송 그리고 목자(목녀)들의 서약을 하게 됩니다. 설교만
담임목사가 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헌신예배를 드리는 초원에서 다 맡아서 한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목사로 헌신한 중요한 계기도 고등학생때 드린 헌신예배였습니다. 헌신예배때 저는 설교 를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두렵고 떨렸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 경험이 지금까지 설교 자로 살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헌신예배에서 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기대됩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