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을 선택할 때(19.2.2017)

목장을 선택할 때

 

우리 마음에 새로운 소원이 생겼고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공감을 하셔서 새롭게 목장들을 재편성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가족 같이 지내온 목장을 떠난다는 것도 쉽지않고 또 새로운 목장으로 옮기려고 해도 어떤 목장 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있을 줄 압니 다. 그런 분들에게 목장 선택에 도움이 되는 몇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목장은 가족같아야 합니다. 안락하고 재미있고 끈끈한 정이 있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부모같 은 목자 목녀가 있어서 보호와 도움을 받는 곳 이어야 합니다. 내가 도움을 받을만한 목자목 녀가 없다면 이제 내가 목자 목녀가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VIP들은 목장에 와서보고 계속 나오고 싶은 곳이 되어야하고 내가 소속하고 싶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목장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목장에서 하나님 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자 목녀가 섬 기는 모습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되고 목장 식구들의 기도 응답을 통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껴 VIP들이 영적인 갈망을 갖게 되어야 합니다. 목장 식구들은 목자를 비롯해서 나보다 더 성숙한 목장 식구들을 보면서 신앙생활을 배울 수 있어야만 합니다. 목장이 제자 훈련이 되는 곳입니다.

 

구원받고 침례받은 성도라면 누구라도 목자 목 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비전이 없 는 분이라면 목자로 섬기기보다 먼저 목장에서 배우고 본받아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 목장에 대한 꿈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은  쉽고 편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소원인 영혼구원 제자삼는 일을 사명 알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