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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유기성목사님의 칼럼을 읽다가 QT하는 성도들 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아래에 싣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역사가 적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낙심하지 말기 바랍니다. 생각처럼 은혜의 역사가 임하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가 있습

니다. 조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주님 께서 주신 ‘한 말씀’이 있었는가?’만 점검하면 됩니다.


11살때 소아 뇌성마비로 전신마비가 되어서 듣고 보는 것 외에는 손가락, 발가락도 움직 이지 못하고 말도 못한 채 36년을 살았던 중증 장애인, 미즈노 겐조씨는 주옥같은 많은 시를 남겼습니다.


미우라 아야꼬 여사는 미즈노 겐조씨를 보면, 유창하게 말하는 입이 없어도, 어디든지 걸어 서 갈 수 있는 다리가 없어도, 펜을 쥘 손이 없어도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 다고 했습니다. 미즈노 겐조씨는 일본 NHK 방송과 시집 출판을 통해서 가장 많은 일본인 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가 쓴 시(poem) 중에 [말씀]이라는 제목의 시가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해 주세요

단 한마디 뿐이어도 좋습니다.

내 마음은 작아서

많이 주셔도 넘쳐버려 아까우니까요.


여러분도 매일 주님이 주시는 ‘한 말씀’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진정 주님의 말씀이라면, 하루에 한마디 뿐이어도 충분합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목사)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