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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마치면서


열흘 간의 이스라엘과 요르단 현장학습을 마쳤습니다. 성지(?)순례 여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담임목사가 없는 동안 각 목장과 주일연  합목장 예배를, 더 큰 책임감으로 섬겨주신 목자 목녀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 사 드립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고,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해 하던 그 땅과 그곳 사람들 그리고 여러 사건들을 40여년만에 직접 방문하여 보고 듣고, 만져 볼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크나큰 축복이었습 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 그렇게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비로소 알게 되거나 또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바로잡은 것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병이어입니다. 그곳에서는 5빵2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쌀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에 떡을 먹지 않습니다. 다섯개의 떡 이 아니라 다섯개의 빵과 두 마리 물고기입니 다.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궁금했는데, 이번에 보니 수저 길이보다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그 외에도 종려나무, 올리브나무, 뽕나무, 겨자씨 페트라, 느보산, 갈릴리, 사해, 요단강, 아둘람굴 유대광야, 예수님이 탄생한 마굿간(직접보니 돌 로 만든 양 구유임) 하스기야 터널, 유대인들 의 제사, 그들의 화폐단위, 산위에 있는 동네 그리고 예수님이 사형선고 받은 곳과 십자가를 지고 올라 가셨던 언덕과 무덤 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열흘 간의 신학교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내가 사명을 가지고 걸어 가는 땅, 내 삶의 현장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  내는 성지순례는 계속됩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