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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Hug)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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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 받고, ‘확신의 삶을 마친 분은 주일 예배시에 허그식을 갖습니다. 목장 식구가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나와 전달하면서 허그를 해줍니다. 목장 식구들이 좌우로 도열해 서면 허그를 받는 분은 소개를 합니다. 허그받는 분을 교회 나 목장에 초청한 분은 허그식에 반드시 참여 해서 소개 받도록 합니다.”(목자지침서 p.18)

 

허그(Hug)의 사전적 의미는 껴안다(포옹하다)라 는 의미로 다른 사람을 반겨 맞이할 때 취하는 행동입니다. 가정교회에서 허그식은 집을 나간 아들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아버지가 돌아온 아들을 부둥켜 끌어 안으며 맞이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가족이 되기위 한 소정의 과정을 다 마친 형제 자매를 이제 우리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환영한다 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근 10년만에 처음으로 허그(Hug)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 우 기쁜 일입니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 만 이제라도 가정교회의 정신인 VIP(=교회다닌 경험이 없거나 교회 다니지 않고있는 불신자) 를 구원하여 침례주고 목자로 세우는 일을 하 게 되어서 더할나위없는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다음 주일에 몽골목장의 황교희 정효선 가족을 위한 허그식을 합니다. 몽골목장 식구들은 축하하는 마음으로 장미꽃 한 송이씩을 준비 하셔서 축하해 주시고, 황교희형제님은 자신의  가족을 주님께로 인도해 주시고 목장에 적응 하도록 도와주신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준비 하시면 됩니다. 이 모든 일들이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 교회에 큰 기쁨이 될 줄로 믿습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