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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 목자들이 대표기도하는 이유


[심영춘목사님의 칼럼을 발췌해서 싣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아는 바와 같이 신약의 교회는 오늘날처럼 건물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브리스길라 아굴라 또는 아볼로와 같이 자기 생업을 가지고 있는 평신도가 자신들의 집에서 사람들을 모아서 섬겼던 가정교회였습니다. 그 러기에 우리 교회의 각 목장은 그 하나하나가 교회인 것입니다. 그 가정교회의 연합을 통칭 하여 천안아산제자교회(시드니성서침례교회)라 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목자는 하나의 가정교회인 목장을 목회하는 목회자입니다. 목자는 자신의 가정교 회에서 목양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평신도 목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척교회 목사라고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그래서 목자로 세워질 때 서약을 하게 되는데 그 서약서의 1번은 목장의 책임자로 목장 식구들의 영적 성장과 가정교회 전반적 운영을 책임진다는 것입니다. 곧 목자는 구역장처럼 목장을 관리하는 사람도 아니고 담임목사를 돕는 자도 아니고 그 자신 이 곧 자신의 목장에 담임목사인 것입니다.   

 

이러한 각 목장이 주일마다 같이 한 자리에 모여 연합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할 때 대표기 도를 누가 하면 좋을 것 같습니까? 당연히 각 목장의 담임목사인 목자들이 돌아가면서 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릴 때 각 교회의 목사님들이 순서를 맡아서 담당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가정교회를 하지 않았을 때는 주로 집사님들이 돌아가면서 대표기도를 인도해왔지만 우리 교 회를 가정교회로 전환한 이상 이제부터는 집사 님들이 아닌 각 목장의 담임목사의 역할을 하 는 목자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려고 합니다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