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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0:26

목자를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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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청년들이 목자로 헌신을 했습니다 자매님 한 분도 목녀로 헌신을 했습니다. 주님 께서 그 분들에게 선한 소원을 주셨다고 믿습 니다. 목자목녀로 헌신하는 것은 마치 갈릴리 해변에서 예수님께서 “Follow me”했을 때 베드 로와 안드레가 그물을 놓아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도 바쁘고 힘든 일들이 많을텐데 목자목녀로 헌신 하는 것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소원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 는 뜻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내 필요보다 목장 식구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겠다는 의지 의 표현이라고 믿습니다. 

남의 필요를 나의 필요보다 우선시하면 과연 나의 필요는 누가 채워줄까요? 나의 일은 제대 로 될까요? 나의 가족의 필요는 누가 채워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이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로부터 불평이나 원망을 들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희생을 각오한 헌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을 향한 주님의 약속이 있습 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 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6:33) 나라를 지키 는 군인들에게는 그 나라에서 모든 의식주를 책임져 주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 하는 사람들의 모든 필요는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더 나아가서 목장 식구들을 사랑하고 섬기면  내 가족은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시고 책임져 주 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양무리의 본이되는 목자 는 목자장 예수님이 나타나실 때 시들지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목자에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