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주일예배에 처음 오신 분들은 교회당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문서분류 케이스(사서함)을 보고 의아해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서함을 비치한지 꽤 오래되었는데도 그 용도를 잘 모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오늘은 사서함의 용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서함 용도는 첫째가 교회의 소속감을 갖도록 해 드리는 것입니다. 각 가정에는 우편물을 받기위한 우편함이 있습니다. 그와같이 우리 교회 등록교인들에게는 교회 우편함을 만들어 드립니다. 등록교인의 자격은 믿음에 상관없이 우리교회 주일예배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분이면 됩니다. 등록교인은 매주일 자신의 사서함에서 주보를 찾아가면 됩니다. 그러나 특별한 사유없이 1개월 이상 주일예배에 빠지면 등록이 취소되어 사서함도 없어집니다. 두번째 용도는 교회에서 서류와 문서를 주고 받는 창구로 사용되어집니다. 우편물이나 삶공부 과제물 또는 기도제목이나 유용한 정보를 전성도들에게 나눠 드릴 때 사서함에 동일하게 넣어 드립니다. 반대로 성도들이 목사에게 전달할 문서나 서류가 있을 때도 바쁜 주일에 직접 전달하기보다 사서함에 넣어두면 편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에 교회에 오면 제일 먼저 사서함에서 나에게 전달되는 우편물이나 서류가 있는가 살펴 보시고 꼭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예배가 끝나고 교회당을 나가실 때도 자신의 사서함을 한번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서함을 관리하는 분은 12시30분에는 반드시 사서함을 설치하고 식사 후에는 철수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