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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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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19박20일중 9일째입니다. 연수중에 여러가지 일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목자 목녀들과의 면담입니다. 연수 기간중에 30여명을 만나서 평신도 목양에 대해서 듣거나 실제로 가정이나 목장을 방문도 하게됩니다. 마치 30개의 개척 교회 목사에게서 교회개척의 경험을 듣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만난 목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 분은 77세 되신 어른이십니다. 주일에 모이는 실버 목장 빼고는 가장 나이가 많은 목자라고 소개하셨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셨는데 서울침례교회에 와서 과거 40년 신앙생활의 옷을 벗고 처음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명의 삶 새로운 삶 확신의 삶 등을 다 듣고 심지어 예수영접 모임에도 들어가셔서 영접확인을 하시고, 이미 세례를 받은 사람이 었지만 성경대로 침례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자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 가정교회에는 신앙의 가이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신앙의 깊이를 가지지 못했던 이유가 믿음의 말과 실천을 보여주는 신앙의 가이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서울교회에서는 귀찮을 정도로 목장식구들이 구원과 영적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뿐만 아니라 좋은 모델이 되어 주더라는 것입니다. 유목자는 목자로써 모든 것을 담임목사와 교회에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목회자 코너”를 자세히 읽고 설교를 들으면서 목사의 생각을 파악하고 교회의 시책을 따라 움직이려고 노력할 때 목자의 권위도 함께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자는 신앙의가이드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