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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모임을 순서대로 다 합시다 3

 

목장모임이 작은교회이고, 단순한 교제모임이 아니라 예배라는 것을 특징짓는 순서가 무엇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바로 찬송입니다.   

 

그런데 목장 모임에서 찬송 시간을 갖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기타를 잘 치거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분도 없고, 박자 를 잘 맞추는 분도 없으면 찬송하는 시간이 어 렵게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 중에 가장 차원 높은 기도가 찬양 기도이듯이 예배중에 가장 예배 다움은 역시 찬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기리고 높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찬양하는 시 간은 예배에서 절대적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모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돌보시며 우리를 날마다 승리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을 드높이 찬양하는 일일 것 입니다.  

 

악기를 다루는 사람도 없고 찬송가를 인도할 줄 아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은혜로운 찬양 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 한다면 된다고 믿습니다.

 

소그룹으로 목장이 모여 찬양할 때는 기타를 치면서 찬양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음식을 씹어야 하듯이 찬양 반주기를 사용하거  나 유투브에서 찬양 반주를 찾아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도 어렵다면 반주 없이 사람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어떤 분이 말했습니다. “은혜를 끼치려고 너무 애쓰지 말아라.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은혜가 넘친다.” 찬양하면 그 자체로 은혜롭습니다.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