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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male) helper

 

오늘은 우리교회 역사상 매우 의미깊은 역사적 인 순간입니다. 그토록 오래동안 기도해 왔던 영어로 말하는 목장이 탄생하는 날입니다. 우 리 한국인들이 호주에 와서 사는 것은 크나큰 축복일 것입니다. 좋은 환경의 선진국에서 산 다는 의미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딘가로 보내실 때는 아무 의미없이 보내지는 않습니다. 아브라함을 택하신 주님께서 너를 통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통해 호주의 다민족이 복을 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한국어로 소통이 안되는 분들 을 위해서 우리교회는 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영어로 말하는 목자와 목장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영어로 소통하는 땅그랑목장이 요르단목장으로부터 분가를 하게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앞으로 주변에 한국말이 어렵고 영 어가 더 익숙한 VIP가 있다면 기쁘게 땅그랑 목장에 소개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일에도 영어로 설교 통역을 하게해서 같이 예배드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부부가 목장이 아닌 목자들을 위 해 이성 도우미(헬퍼)를 두기로 했습니다. 목자 가 목장 식구들의 속깊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기도를 해 주기도 해야 하는데 남자건 여자건 혼자서 목장을 섬기는 분들에게 는 이성인 목장 식구들을 돕는 일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혼자 목자로 섬 기고 있는 경우는 여자 도우미(female helper) 를 두고, 여자 혼자 목자로 섬기는 경우에는 남자 도우미(male helper)를 두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사역이 잘 정착되도록 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