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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준비시키는 일

 

대양주 목자 컨퍼런스가 대양주 10개 교회에서 61명의 목자 목녀가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목자 목녀 7명이 참석하였는데 모두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이 일은 목자가 평신도 목사로써 목장식구들을 목양하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목사가 준비시 켜 주는 일들 중의 하나입니다.

 

사모님은 첫날부터 멜번에서 오는 사람들을 공항에서 픽업해서 컨퍼런스 장소로 가고 목사  는 새벽같이 컨퍼런스 장소에서 차량 안내를 맡았습니다. 첫날에는 목자 목녀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목사들과 사모들이 퍼포먼스를 하며  망가져 웃음과 감동을 선물하고 목자 목녀들이 공부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도왔습니다..

 

23일동안 컨퍼런스 센타에서 합숙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녀들을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 목자목녀가 수시 로 자녀들 밥도 챙겨 먹여야 하고 저녁에는 씻기고 재우고 하느라 컨퍼런스에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는 아이들 4명을 23일동안 사택에서 사모님이 돌보아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밤에 엄마 아빠 를 찾지 않고 크게 협조(?)를 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목자목녀들은 자녀들 걱정하지 않고 배우는 일에 집중할 수가 있었습니다.

 

목사는 컨퍼런스 기간내내 듣고싶은 강의를 듣지 못하고  섬기는 일에만 몰두하였습니다. 목자목녀를 위하는 일이면 발벗고 나서서 돕고 섬겼습니다. 이것이 우리교회가 추구하는 교회 의 역할 분담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목자들이 목양하는 일이라면 목사는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