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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를 두면 원칙이 무너진다


보통 공무원들의 특징은 융통성이 없다는 것이고, 비지니스하는 분들의 특징은 융통성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융통성이 없으면 창의성이 제약받고, 원칙없이 융통성이 많으면 안정감도 없고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 두 가지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들을 무시하기 때문에 더 성장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모든 스포츠 선수들은 기본(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초를 튼튼히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붓습니다.


최근 우리교회 목장들에게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무너져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장모임을 쉬는 경우가 적지않고 모임도 가정집이 아닌 식당에서 하거나, 집에서 해도 정식 순서대로하는 원칙을 무시하고 대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모임을 교회라고 할 수도 없거니와 그런 가운데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는 것은 더더욱 기대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목장예배가 아닌 사교모임으로 전락하게 되고 그러면 목장식구들은 목장에 가야할 이유를 찾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목자 목녀도 힘들게 준비하고도 보람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목장을 섬기다보면 그런 일이 전혀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 지속되면 좋지않은 습관이 되어버립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그 날(예수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모이기를 힘쓰라고 권합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