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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래로 찬양하라


“우리교회에 찬양이 없는 것 같아요!”라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찬 양이 없는 것이 충격이 아니라 찬양이 없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충격입니다.


처음 교회라는 곳을 나갔을 때, 첫 인상은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영어로 도 부르고 한국어로도 부르는 찬양시간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가요와는 달리 찬양하는 곳에는 주님이 임재하시는 신비로움과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찬양이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제자사역을 할 때는 혼자 있는 청년도 기타를 치면서 찬양을 하고, 소그룹이 모여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흥겹게 찬양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교회는 공식적인 예배 시간에만 찬 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목장 모임에서도 찬양 을 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일예배 시간에 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아삽 중창단의 찬양을 따라서 열정적으로 같이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래서 대안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새해부터는 우리 교회가 찬양이 넘치고 주님의 임재 속에 성령이 충만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 라고 기도합니다. 기도하고 논의하는 중에 더 자유롭게 찬양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일 식사후 오후3시에 약 30분간 아삽 중창단이 인도하는 “찬양의 시간” 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찬양하다가 나누고 싶은 주님의 은혜가 있으면 간증도 하 고, 기도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6개월 동안 “찬양의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성도 여 러분의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