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설교와칼럼



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목장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목회자 코너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갈릴리 소식입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지금 저는 갈릴리해 변에서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아직은 동이 트 기 전입니다. 날이 밝아오면 예수님처럼 갈릴 리 해변을 걸으면서, 시드니성서침례교회 모든 성도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비롯해 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주로 사역하셨던 갈릴리 바닷가 마을들을 보았습니다. 게네사렛 벳새다 가버나움 그리고 거라사 지역을 바라보며 갈 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께서 들으시던 그 파도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어제는 메시아닉교회(Messianic Jewish Worship)  의 금요일 저녁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유대 인 목사가 열정적으로 찬양을 하며 예배를 인 도했습니다. 이어 두명의 형제가 나와서 간증 을 하고 한 명의 자매가 간증을 하였습니다. 우리 여행 가이드가 이스라엘에서 선교하는 한국인 선교사인데, 주의 만찬을 인도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의 이름 으로 기도하고, 예수님 믿는 이방인 그리스도 인들을 환영하면서 허그를 했습니다. 그들이 마치 베드로 같고, 야고보와 요한 같아 보였습 니다. 주의 만찬에 참여하여 예수님께서 제자 들에게 떼어 주셨을 것 같은 떡(무교병)을 먹어 보았습니다. 바싹바싹 과자 같았습니다. 포도주 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고 유대인들이 오래전에 자기 땅에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기도했습니다.


오늘은 갈릴리 바닷가에 있는 마을들을 찾아갑 니다. 온 마을과 촌을 두루 다니시며 제자를 삼으시던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귀를 기울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