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설교와칼럼



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목장나눔터 최근글

더보기
목회자 코너
2019.04.23 16:59

술과 금욕3(21.04.2019)

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0

술과 금욕(3)


[최영기 목사님의 가사원 칼럼을 싣습니다.]


예를들면, 예수님 갓 영접한 사람이 술 담배를 끊으면서 믿음이 급성장하는 것을 자주 보는데 술 담배가 죄라서가 아니라, 이러한 금욕의 결 단이 믿음의 성장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한국 기독교 청년들을 보면 신실하게 바른 신 앙생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안 그 런 것 같습니다. 자신이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숨기든지,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 기 보다는 빈축의 대상이 되어있는 것을 봅니 다. 이유는 삶에 금욕적인 요소가 결여되어 있 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술 담배를 비롯하  여 안 믿는 사람들과 똑같이 즐길 것을 다 즐 기면서 신앙생활을 하려니까 능력이 나올 수 없습니다. 천주교 신부들은 술 담배를 다 하는 데 왜 개신교도들은 안 되느냐?고 항의를 하기 도 하지만, 신부들의 삶에는 결혼생활을 포기 한 금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금 욕적인 요소가 없으면 능력이 안 나옵니다.

 

새벽기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사람들이 비교적 믿음 생활을 잘 하는 것은, 새벽기도회  자체에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잠자고 싶은 욕구를 극복하고 새벽에 나와 예배를 드린다는 금욕적인 요소가 이들의 믿음을 건강하게 만들 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금욕적인 요소를 절대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고싶은 것 다 하고, 갖고 싶은 것 다 갖고, 가고싶은 데 다 가면서 능력 있는 신앙생활 할 수 없습니다. 금주, 금연, 금 식, 새벽기도 등을 비롯하여 하고싶은 것과 갖고싶은 것을 포기하는 금욕적인 요소가 있을 때 능력이 나옵니다. 신앙생활에서 자발적인 금욕이 사라질 때, 교인들의 봉사활동은 취미 생활로 변질되고 목사의 목회는 직업으로 전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