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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21:00

술과 금욕2(14.0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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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금욕(2)


[최영기 목사님의 가사원 칼럼을 싣습니다.]

젊은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에 서, 여자 주인공이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에 취해서 남자 주인공에게 업혀가는 장면이 적어 도 한 번 이상은 나옵니다.

 

기독교가 들어오기까지 우리나라는 술로 망해 갔습니다. 술 마시고 아내에게 폭행을 가하고, 술 마시며 음행을 저지르고, 술과 윤락에 빠져  서 재산을 탕진하고, 술 중독자가 되어 자녀들 의 삶을 파괴했습니다. 그래서 술을 끊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과거의 삶과 단절 된 삶을 살아야 하는데, 술을 끊지 않는 한 술 이 연결고리가 되어 과거와의 단절이 어렵습 니다.

 

저는 믿음이 성숙한 부부가 결혼 기념일 등을 축하하며 와인 한두 잔 마시는 것은 상관이 없 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인들이 있는 자리 에서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믿는 사람들이 술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교회인데, 신앙 선배가 술 마시는 것을 보면 술을 끊을 의지가 생기겠습니까? 술이 연 결고리로 남아 있는 한, 과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휴스턴서울교회를 담임할 때, 목자 목녀들은 같이모인 장소에서 와인이  나 맥주 마시는 것을 금했고, 믿는 목장 식구 가 VIP들을 데리고 술을 마셨다는 소식을 들으 면 경고하고 그래도 계속하면 교회를 떠나도록 했습니다.

 

술을 안 마시는 것은 새로 믿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지만, 자신의 믿음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요즈음 금욕을 말하면 금욕주의라고 비웃지만, 신앙생활에서 금욕적인 요소를 무시 못합니다.

 

[다음주 주보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