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삶공부
다음 주부터 2학기 삶공부가
시작됩니다. 우리 교회는 각 목장에 새로운 VIP들이 참석하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목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 다. 주일연합예배는 뜨거운 찬송의 열기와 생 생하게 하나님을
경험한 간증과 감동적인 봉헌 송 그리고 성경적인 말씀으로 풍성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삶공부 역시
예수님을 배워서 삶이 변하는 삶공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를 통해서 도 배우고, 이전 휴스턴서울교회에서도 배운 것은 그 교회들의 삶공부가 차원이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목장을 통해서 목자가 길러지듯이 삶공부를 통해서 삶공부의 강사가 길러져서 지 금 그 교회들은 생명의 삶과 예비
부부의 삶 이외의 모든 삶공부는 성도들이 삶공부의 강사 가 되어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이 되면, 성도들이
하루의 일 과를 마치자마자 곧장 교회로 달려와서 각자가 수강신청한 삶공부를 합니다. 직장에서 곧바로
왔기 때문에 공부반 별로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식사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각 반별로 들어가 서 공부를
합니다. 물론 그 교회들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동시에 각 반별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실이 없다고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일을 달리 해서라도 평신도가 삶공부 강사가 되어 가르칠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다음 코 스는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평신도가 삶공부의 강사가 되는 것입니다. 자격은 반드시 목자나 목녀여야
한다는 것과 그 삶공부를 몇 번 듣고 충분히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가르칠 수 있는 준비를 갖춘 사람이어야 하고 담임목사가 임명하여 세우는
것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