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리더십은 더욱 존중되어야 합니다

[심영춘목사님의 칼럼을 요약해서 싣습니다]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입니다. 그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각 가정교회 (목장)가 교회의 중심이며, 각 가정교회의 목자 가 교회 사역의 주축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를 이러한 가정교회로서 더 확 고한 위치에 서게 하기 위하여 목자 리더십을 더욱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목원에 대한 상담은 반드시 목자의 요청 또는 참관하에 하겠습니다. 목원의 영혼을 책 임지는 목자가 목원이 고민하는 내용에 대해서 가장 큰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목원에 대한 모든 심방은 반드시 목자의 요청이 있을 때만 하겠습니다. 목원을 위해 가 장 많이 기도하고,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목자이기 때문에 심방의 필요성도 목자가 판단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목장에 관한 어떤 내용도 목자를 통해서 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목원이 개별적으로 목 장에 관한 이야기나 다른 목원에 관한 이야기 를 담임목사에게 할 때, 그 이야기를 즉시 중 단하게 할 것입니다.

넷째, 목원이 담임목사 또는 사모를 식사로 섬 기고자 할 때, 먼저 목자에게 알린 후에 하도 록 하겠습니다.

모든 교우들은 가정교회를 제대로 세우기 위한 담임목사의 노력을 (성도들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마시고 목장을 세우려고 고군분투하는 목자의 리더십을 세우려는 충정 으로 여기시고) 소중하게 보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