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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간증
목자
2020.07.12 09:15

(백철호) 2020년 07월11일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11/07/20 새벽간증설교


지난번 간증설교때 요즘 솔직히 코로나로인해 저희의 삶이 불편하고 힘든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제삶에 감사한 것들이 많았졌다고 간증하였습니다. 그것은 저뿐만아니라 우리 목장식구들에게도 좋은기회가 되었습니다. 저희목장에 한 VIP와 행복의길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현재 두 번째 만나서 삶공부를 하고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저에게 도 유익이 되어서 요즘 주님이 저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있고 역사하시는지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사실 VIP와 1:1삶공부교제는 처음 있는일입니다. 저희의 VIP특성은 목장모임은 무슨일이 있어도 한 번도 빠지지않고 나오는 장점이 있는 분입니다. 하지만 그이상의 것들은 아직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인지 이리저리 핑 계를 대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목장의 변화가 필요하고 무언가 쇄신이 필요할 때 였습니다. 안그러면 저번처럼 목장만 하다가 이더저도 아니게 그냥 무력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지기 좋은 상황으로도 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될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때 때마침 주님은 한VIP를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평소에 직장상사와의 관계가 좋지않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 퇴사하는 것을 쉽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당장 그만두어도 정부의 도움이 있었기에 결정이 쉬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쉬운결정도 스스로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목장에서 삶을 나누는 동안 답을 찾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힘든 직장생활을 그만둘수 있고 현재는 잘 쉬고 있으면서 얼굴 색도 마음도 평안해짐을 누구보다 목장식구들 모두가 느낄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목장에서 밥을 먹고 삶을 나누기전에 약간은 폭탄선언처럼 발표를 하는것이었습니다. 약간은 아주 수줍게 영어로 ROAD OF HAPPINESS 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저분이 무엇을 얘기하나 몰랐 습니다. 그분이 전혀 행복의 길 삶공부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희는 기도만 하고 있을뿐 푸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희가 그동안 가끔씩 생명의 삶공부를 더 추천했지 행복의길은 저희도 시작한지 얼마안되었고 확신 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는 하였지만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그VIP가 않는 자리의 정면에 피아노가 있는 데 그 피아노 악보놓는곳에 행복의 길을 놓아두어서 그동안 몇주동안 항상 그VIP눈에 들어와 있었는지 어느순간 해야 겠다는 생각을 주시고 용기있게 결단할 수있음은 역시 주님이 하신일임에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덩달아서 옆에있던 다른 VIP도 나도 하고싶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언제부터 할까요?라고 물어보았다. 물론 여전히 아직 일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장안에서 정말 자연스럽게 당연히 목장 에 매주 나오는 것이 당연하고 삶의 일부가 된것처럼 삶공부도 그렇게 자연스러워지는 분위기가 되어가는것입니다. 왜 냐면 그동안 그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저희목장에 기도제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시작의 열쇠가 되어서 감사하 고 이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지속할 수있는 목장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행복의길을 하려는 첫주가 되어서 전 개인적으로 행복의길을 온라인으로 해서인지 솔직히 무언가 감이 안오고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몰라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주일 짧은 간증가운데 이야기했지만 저 도 무언가 매여있는 것이 싫어서 그동안 새벽지기를 망설이고 있는 찰라에 조모임가운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벽 지기를 결단하고 그시간만이라도 깊이 주님과 교제하는 그 시간이야말로 정말 저에게 짐이 아니라 축복의 자리임을 다 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새벽지기라는 사역을 만들어주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한번더 목사님께 물어보았습니다. 행복의길을 누가 썼고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목사님의 짧은 답변이 왔습니다. 누가 쓰셨고 나머지는 책에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간단 명료하게 답문이 왔을 때 전 약간 두려운마음이 있었습니다. 과연 내 가 잘해낼수있을까? 하지만 저의 이러한 두려움을 기도로 바꾸기 시작했고 성령님께 맡기고 이상하게 더 이상 행복의 길에 대한 연구는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무리 찾아도 인터넷에 행복의길에대한 자료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행복의길을 시작하는 첫날이 되었는데 역시나 사단은 가만히 있지않았습니다. 수요일이었는데 분명 그주는 제가 주간에 일하는 날이었는데 일하면서 갑자기 저녁까지 일을 해야만 하고 그주에는 밤낮으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시작부터 방해가 있어서 역시 행복의길이 소망이 있는 공부이며 또한편으로는 결국 이공부도 영적인 싸움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미안하게도 담주로 미루웠고 행복의길 공부를 할수 있는 환경과 또한 저에게도 이번 에 다시한번 우선순위에 대해서 결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행복의길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첫날부터 주님의 은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그분의 스토리 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장에서 나누지 못했던 더 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분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와닿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제 머리속에 스쳐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번에 오한나목녀님의 VIP에대한 마음이 전도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 먼저되어야 된다는 말이 저에게 임팩트가 있었는데 제가 그동안 늘 머릿속에 이사람을 어떻게 전도하려고만 했지 정작 이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전도하지말고 전도자가 되어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조금 느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분과의 대화속에서 진도를나가야 된다는 생각이 더 이상 들지않고 계속들어주고 질문하고 그 러다가 서로 웃고 하는과정자체가 그분과 정말 가까워지고 함께있으니 정말 유쾌한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또한 두 번 째 시간에는 거의 1시간동안 한페이지를 넘어가지 못할 정도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행복의길의 시작이 요즘 저에게있어서 제가 더욱 흥분되고 활기가 차고 무엇보다 VIP에대한 시선보다 내가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고 나의 삶자체가 전도자의 삶으로 변해가는 것자체가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나에게있어서 목장에서 목원과 VIP는 나를 변화시키는 도구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을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제가 간증문 을 작성하고 말씀을 찾는중에 은혜가 된 말씀이 있어서 이 말씀을 읽고 간증을 마칩니다.


베드로전서 3장 13절~16절

그러므로 여러분이 열심히 선한일을하면 누가 여러분을 해치겠습니까?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여러분 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의 위협을 무서워하지 말려 흔들리지 마십시오. 다만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희망을 설명하여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변할 수 있게 준비 를 해 두십시오. 그러나 온유함과 두려운 마음으로 답변하십시오. 선한양심을 가지십시오. 그리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여러분의 선한행실을 욕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헐뜯는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