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리랑카 목장에서 찬양과 목회자코너 사역을 맡고있는 백사랑 자매 입니다.
저는 믿는 부모님에게 태어났습니다. 엄마 아빠가 교회에서 많은 사역을 하는걸 보면서 존경스러워 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엄마 아빠를 보면서 하나님이 있다는것을 대충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를 따라 교회 생활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님에게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는걸 보면 행복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랑은 상관 없는 일 같았습니다. 성경을 읽을때는 “그냥 있었던 이야기였나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어쩔때는 성경이 재밌었고, 어쩔때는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 같았고 읽으면서 심심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할때 하나님이 가끔 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제가 목장생활을 하면서 목자님이 복음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목자님이 하시는 얘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는지,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기적들 그리고 제가 경험하는 기적들은 어떻게 일어 나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것들을 알고 싶어서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어서 삶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history랑 facts를 알고 이해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삶공부를 하면서 성경에 역사와 정확한 날짜들을 배우고 보면서 더 믿기 쉬었습니다. 삶공부에서 배우는 성경에 대한 재밌는 사실들과 역사들이 저에게는 크게 와닿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언제 계셨는지, 모세는 언제 계셨는지 이런 타임 라인도 더 정확하게 배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것들을 배우면서 성경을 읽을때 더 잘 이해가 됬습니다.
저는 처음에 왜 침례를 받아야 되는지, 그리고 제가 침례를 꼭 받아야 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삶공부를 하고 매주 목장을 나가면서 하나님에 대한 제 믿음이 커져 갔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침례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목자님이 삶공부 끝나고 침례를 받자고 했을때 받겠다고 헌신 했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대로,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요한일서 3:5
제가 믿기로 한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우리 죄를 없애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을 알게 됐을 때 예수님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제 죄는 없어졌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은 후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시니까 다 잘 된거 같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저와 같이 계시니까 저를 항상 지켜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경을 더 많이 읽고 목자님을 더 많이 도와주는 목원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간증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