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원 두가지
새해 들어 벌써 두번째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더 늦기전에 나의 새해소원을 말씀드리고 기도 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나의 새해 소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든 성도님들이 주 안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되게 해 달 라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7장에서 아버지께 기도 드릴 때에 우리가 하나된 것처럼 저들도 하나 되게 해 달라고 여러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 님과 하나님 아버지가 하나된 것 같은 온전한 연합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 교회 성도들애게 부탁하기 를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미 성령안에서 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연말연시에 우리교회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많이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아홉개 목장으로 나눠져서 다른 목장들과 교제가 잘 안됩니다. 그것을 보완하려고 애쓰시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많이 고마웠습니다. 다른 목장을 초청하여 섬기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싱글목장을 여러모로 도우시는 분들 감사했습 니다. 또한 교회 어른들은 젊은사람들 가족을 집으로 초대하여 기쁘게 어울리는 모습도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또 싱글들은 어른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정성이 듬뿍 담긴 글을 써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려는 자발적인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새해에도 더욱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면서 온전히 하나가되는 목장과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두번째 소원은 교회를 세우신 예수님의 소원 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입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삶과 교회의 모든 행사가 이 일을 성취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큰 일을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김목사